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205643
분류하고 배달할 때 더 쉬워져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7kg 이상 우체국 소포상자에 구멍 손잡이가 만들어진다. 소포상자 분류부터 배달까지 들기 쉬워져 집배원과 택배기사, 분류작업자 노동 고충이 줄어들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가 23일부터 구멍손잡이가 있는 우체국 소포상자를 판매한다.
소포상자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강원지역 우체국에서 먼저 판매된다. 이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구멍손잡이 소포상자는 비대면 경제활동으로 택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상황을 고려할 때 큰 의미가 있다.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포상자는 총 6종이다. 구멍손잡이는 7kg 이상 고중량 소포에 사용하는 5호 소포상자에 만들었다. 재질도 원지배합을 강화해 고중량 적재에도 파손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보강했다.
소포우편물은 접수에서 배달까지 평균 10번 정도 작업이 이뤄진다. 무거운 상자는 들기가 어렵고 장갑을 끼고 옮기면 미끄러지기도 해 작업이 어려웠지만, 구멍손잡이로 고충을 덜어 줄 전망이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 발표한 마트 노동자 근골격계 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 경우 중량물 하중의 10% 이상을 줄일 수 있다. 지난해 우체국에서 판매한 7kg이상 물품에 사용한 소포상자는 370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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