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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찐빵소녀' 조작방송, 그 후 10년

작성자흑돼지 어피치|작성시간20.12.22|조회수7,653 목록 댓글 10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534


링크이상하다해서 수정~ 내가 복사버튼 안누르고 주소창 긁어와서 그런가봐ㅠㅠ


사건의 시작


강원도 국도변에 있는 휴게소를 운영하던 윤씨와 그의 아내 김씨 부부는 2004년 5월부터 당시 고1이었던 변아무개씨를 아르바이트로 고용했다. 잔심부름과 허드렛일을 시켰다. 휴게소 근처에 변씨의 이모할머니 집이 있었고, 할머니와 아버지가 있는 집에선 차로 30분 거리였다. 변씨는 처음에 출퇴근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7년 8월부터 휴게소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변씨는 여러 차례 휴게소 물품을 절도하며 부부에게 혼이 났고,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그런데 2008년 4월27일 경찰서로 신고가 들어왔다. 여종업원이 학대를 받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이 출동했다. 변씨는 폭행피해 사실을 부인했다. 6월1일에도 신고가 들어왔다. 앵벌이가 의심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경찰은 특이사항이 없어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SBS '긴급출동 SOS24'제작진은 2008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4건의 제보를 받았다. △찐빵 파는 20대 여자를 봤는데 얼굴에 멍이 있었고 휴게소 주인의 눈치를 봤다 △휴게소에서 호객 행위 하는 20대 여자가 있는데 얼굴에 멍이 있고 몸에 늘 상처가 있다 △휴게소에 찐빵 파는 소녀가 있는데 말이 이상하고 얼굴이 멍투성이다 △휴게소에 찐빵과 감자를 파는 여자가 있는데 얼굴의 반 이상이 멍이 들어있다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이 '출동'했다. 휴게소 손님으로 가장해 휴게소를 몰래 촬영했다. 2008년 6월25일, 눈의 상처를 물어봤다. 변씨는 "눈이요, 넘어져 다쳤는데, 피가 눈알로 들어가 치료는 받고 있는데, 아직 피가 안 빠져서 그런 거예요"라고 말했다. "여기 멍든 건?" 변씨가 답했다. "술 취한 손님이 오셔서 찐빵이 쉬었다고 시비 걸면서 막 그러다가, 손님 말리다가 손님한테 맞았어요."

6월26일. 휴게소 길 건너편에 차량을 주차하고 휴게소 1층 내부를 촬영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부부가 경찰에 신고했고, 제작진은 "촬영 경위를 설명하겠다"며 순찰차량을 따라 파출소로 향하던 중 서울로 도주했다.

7월3일, 또 다시 휴게소에 손님으로 찾아간 제작진은 부부에게 발각되었고 이후 면담을 진행했다. 부부는 "변씨 눈이 충혈된 건 넘어져서 그런 걸로 들었고, 목에 난 상처는 변씨가 자해를 한 것이며, 나머지 상처는 찐빵을 팔다가 승용차 문에 끼어 난 상처"라고 밝혔다. 그리고 변씨가 휴게소 2층 거실에서 잠을 잔다고 덧붙였다. 변씨 또한 "멍이나 상처는 부부로부터 맞아서 생긴 게 아니다. 목 부분 흉터는 자해로 생긴 상처고 눈 상처는 넘어져 발생했고 얼굴에 난 멍의 일부는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다 맞아서 생긴 것이며, 가끔 자동차에 부딪히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 당시 제작진은 변씨의 옷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했고, 이 녹음기로 부부와 변씨 사이의 대화를 녹음했다. 이날 제작진과 동행했던 시민단체 관계자는 "학대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제작진은 7월8일에도 휴게소를 방문했다. 이날은 경찰도 동행했다. 부부가 촬영을 거절하며 항의했지만 촬영은 이어졌다. 당시 경찰은 이날 동행수사와 관련해 "변씨가 지적장애인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휴게소 부부가 변씨의 퇴직을 종용했으나 변씨가 거부했다"는 수사보고서를 작성했다.

변씨는 제작진을 향해 "나는 도움을 원치 않는다. 맞은 것도 아니고 장애도 없다. 왜 장애인이라고 하냐"고 따지며 더 이상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고 말했고 심리상담도 거절했다.

하지만 변씨는 7월29일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정신병원


제작진은 먼저 정신병원을 섭외한 뒤, 변씨의 언니를 찾아가 그때까지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며 "변씨를 휴게소 부부로부터 격리시키면 피해사실을 진술할 것 같다. 병원을 섭외했으니 입원 동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할머니나 아버지 동의는 받지 않았다. 이후 제작진은 경찰서로 찾아가 129 구급대원에게 언니가 동의했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제작진은 이어 "휴게소 부부나 변씨에게는 방송국이 개입되어 있다는 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으며 변씨가 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물리적 방법을 이용해서라도 입원시키려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129 구급대원은 "제작진이 요구하는 사항은 90년대식처럼 그냥 잡아가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는 납치식이다"라고 항의했다.

그러나 결국 변씨는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에선 변씨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했을 뿐, 정신 장애인으로 진단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정신병원을 보낸 지 일주일이 지난 8월4일 변호사, 사회복지사, 정신과 전문의 등을 모아놓고 솔루션 위원회 회의를 열었고, 그곳에서 변씨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결론 냈다. 병원에 가둬놓은 뒤 병원에 보내야 한다는 회의를 한 셈이었다.

변씨는 병원 입원 뒤에도 "나는 학대당하지 않았고 멍은 손님이 폭행해 생긴 것이며 다른 상처는 찐빵이 팔리지 않아 자해한 것"이라며 학대사실을 부인하다 8월21일 경 병원 의사에게 "휴게소에서 일하는 동안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 진술은 이 시점부터 변경됐다. 변씨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지 20여일이 지난 뒤였다. 대개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의 '제1목표'는 정신병원을 나오는 것이다.

이후 제작진은 9월3일 변씨의 변경된 진술내용을 취재했다. 7일에는 변씨를 정신병원에서 외출시켜 남이섬에서 닭갈비 먹는 장면,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 사고 화장하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 이후 변씨는 9월9일 강원지방경찰청에 2007년 4월 경 김씨가 휴게소에서 주방용 칼이나 숟가락으로 가슴과 머리를 찌르고 때리는 등 수십 차례 폭력을 행사했고 부부가 그해 8월 자신을 협박해 600만 원짜리 변제각서를 작성 받는 등 임금을 착취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9월11일 휴게소를 압수수색해 재킷과 식칼을 압수하고 제작진은 이 과정까지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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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알로에해파리 | 작성시간 20.12.22 와 완전 미친 방송에 완전 돌아버렸네 지들이야말로 정신병 있는 소시오패스 이런거 아냐?
  • 작성자이제핫팩챙겨야할때 | 작성시간 20.12.22 지금도 비슷한프로그램인 '시그널' 하고있다고함
  • 작성자독고루미 | 작성시간 20.12.22 미친새끼들 방송사 미쳤나
  • 작성자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0 | 작성시간 20.12.22 그 부부도 정신병원 갇힌사람도 존나 피해자...
    미쳤다 진짜
  • 작성자하세요해세요 | 작성시간 20.12.22 와 개쓰레기들이네 어떻게 조작으로 사람인생을 망쳐놓고 정정보도도 안하냐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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