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8
국내 물류 운송 기업이 친환경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수소 화물차 도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유니폼 개발 등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 선도 노력이 UN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1일 CJ대한통운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이하 UN ESCAP)가 조직한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 : 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International Webinar on Sustainable Private Sector: Green and Responsible Practices)’에서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가 대표적인 ESG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즉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배구조가 투명한지 등을 따지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CJ대한통운은 지난달 택배업계 최초로 1t 전기화물차를 투입했다. 경기도 군포와 울산에 총 4대의 전기화물차를 투입했으며 EV충전소도 함께 설치했다. 지난 5월에는 충북 옥천 허브 터미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수소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택배 간선 차량과 수송 차량을 수소화물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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