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배거프고졸린
패왕별희 : 초나라 패왕 항우가 우희와 이별하다.
시놉시스
경극을 하는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이야기!
어려서 북경 경극학교에 맡겨진 ‘두지’(장국영)와 ‘시투’(장풍의)는 노력 끝에 최고의 경극배우가 된다.
여자 역할을 맡았던 두지는 시투를 흠모하게 되는데, 시투에게 사랑하는 여인 ‘주샨’(공리)이 생기면서 방황을 한다.
두지는 아편에 손을 대고, 시투는 주샨에게 빠져 산다. 이를 시작으로 두 남자는 중국의 역사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시작한다.
(영화가 거의 3시간 가까이 진행되다보니 캡쳐가 엄청 길어질 예정이야..
캡쳐 처음이라 이해 부탁..)패왕별희는 24년부터 77년까지 50년간의 중국의 현대사를 담은 영화야그때그때 변하는 정권과 그 시기의 경극에 대한 반응, 주인공 두지의 심경변화를 잘 생각해주면 고맙다리...
불이 꺼진 체육관으로 입장하고 있는 경극 분장의 두 사람
멀리서 체육관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
알고보니 둘은 (유명한) 경극 배우였다..
오른쪽이 21년이라 하자 왼쪽이 22년이라 정정해줌
목소리를 들으니 둘다 남자배우야
10년동안 못 만났다고 말하는 오른쪽
11년이라고 왼쪽이 또 정정함;;
(참고 : 현재는 77년도로 마오쩌둥이 죽으면서 문화대혁명이 끝나서 분위기가 많이 누그려졌다는 이야기)
불이 서서히 꺼지고 두 사람을 비춘다.
霸王别姬
Farewell My Concubine
배경은 1924년 베이징
가운데 여자 옆의 아이가 주인공 <<두지>>
두지 엄마에게 말 거는 왠 중남
갑작스레 중남이 볼을 쓰다듬자 불쾌한 옌홍씨
중남을 밀치고 가버린다
사람이 많은 길거리에서 두지를 안고 어디론가 향하는 옌홍
이 때, 어떤 공연이 시작하기 직전임
공연은 바로 경극학교 학생들의 공연!
재밌게 보는 옌홍과 사람들
이 때, 한 아이가 갑자기 일어서서 도망간다
도망간 아이의 이름은 <샤오라이즈>
공연은 엉망이 되고 사부는 사과를 한다
화난 사람들
1분도 채 안되서 다시 붙잡혀 오는 샤오라이즈
이 때, 한 남자아이가 갑자기 등장한다
이름은 <<시투>>
손으로 분장을 지우더니 벽돌을 손에 들음... 설마..
지켜보는 옌홍씨와 두지
머리로 벽돌을 깨는 묘기를 보여준다
화를 내던 사람들은 다시 신나서 돈을 뿌리고 사부는 멱살에서 풀리게 됨 (시투가 사부를 도와주기 위해 저런 묘기를 한거야)
사람들은 돈을 뿌려대고 학생들은 줍기 바빠
복작복작한 길거리..
여기는 경극학교. 아까 머리로 벽돌을 깬 <시투>가 맞고 있어
시투는 사부를 구해주려 한거지만 사부는 광대짓이라 취급을 하며 때리고 있어
그런 싸구려 서커스로 경극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생각하는 사부
다른 학생들에게도 구박해
이때 시투가 앞을 보는데
거기엔 옌홍과 두지가 서있어
눈만 봐도 예쁜 두지,, 시투와 서로를 쳐다보는 장면
장면이 전환되고 밖에는 칼과 가위를 갈아주는 사람이 지나가고 있어
사부가 모자와 목도리를 벗겨내며 두지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다리가 이상하진 않은지 몸을 수색하고 있어
그러다 팔을 감싼 천을 걷어내는데 두지가 육손인걸 확인해
매춘부였던 옌홍은 어느 정도 자란 사내아이를 키울 수 없어서 맡겨달라해
귀여워서 넣어봤어
두지를 데리고 빠른 걸음으로 나가는 옌홍
경극학교 밖으로 데리고 나가
이때, 밖에서 칼과 가위를 갈아준다는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 (설마...)
목도리를 두지 눈까지 올리는 옌홍
옌홍 손은 벌벌 떨리고 두지는 울지도 않은 채 자신의 손을 쳐다본다
아픔을 느끼고 우는 두지를 안고 다시 경극학교로 들어와
두지는 숨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결국 붙잡히게 되고
계약서에 피를 찍게 됨
(tmi : 예전엔 전문경극학교에 들어갈땐 7년을 무조건 배운다는 계약을 한다함)
손이 덜덜 떨리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옌홍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두지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주고선 밖으로 나가
두지가 엄마를 찾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난 옌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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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게 거의 10분.. 컷을 줄이던가 합치던가 해야할듯 ㅠㅠ
다들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