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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청춘시대] 시즌2에서 현실이 된 시즌1 윤선배의 상상

작성자운동해야하는데말입니다|작성시간20.12.28|조회수4,639 목록 댓글 8

출처 : 청춘시대 공홈, 청춘시대 갤러리

윤진명(a.k.a 윤선배)은 고정알바만 3개인 대학교 4학년.
주말엔 레스토랑 알바, 새벽엔 편의점 알바, 평일엔 과외 알바를 함.
지금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건 잠과 돈이라고 답하는 청춘.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던 윤선배는

아직 안 늦었으니 좀 쉬다 오라며 시원한 물을 건네주고,

일이 지칠 때면 슬쩍 불러서 달달한 음식을 건네주고,

좋아하면 알게 된다는 말을 툭 건네기도 하고,

우산이 없을 땐 우산을 씌워주고,

잘해주다 그만두면 더 힘들어지니 잘해주지 말라는 말에
계속 잘해주면 되지 않냐고 답하는 이 사람, 박재완을 좋아하게 됨.

이렇게 썸(?)도 타고

드디어 윤선배 삶에도 숨구멍이 생기나 싶었는데

6년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 있는 동생과 다시 마주하게 되고,
연애감정 따위는 사치인 자신의 처지를 깨닫게 됨.

결국 좋아하는 사람을 밀어내고,

집에 돌아와서 빠진 손톱을 핑계삼아 엉엉 울어버린 윤선배

이랬던 윤선배가 바랐던 한가지.

같이 사는 하우스메이트들이 벌인 홈파티가 끝나고,
어지럽혀진 거실에 혼자 앉아 윤선배가 상상했던 모습은

친구들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평범하게 웃고 떠들며 파티를 즐기는 자신의 모습이었음.
그리고 이 장면은 청춘시대 시즌1에서 윤선배가 아무 근심 없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유일한 장면이기도 했음. (근데 왜 상상씬ㅠㅠㅠ)

.
.
.

이렇게 시즌1 짠내를 담당하던 윤선배ㅠㅠ
평범해지고 싶어하던 윤선배의 상상이 시즌2에서 드디어!! 이뤄지게 됨.

바로 이 장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 안에서 술과 음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웃고 떠드는 모습

시즌1에선 윤선배의 상상이었던 장면이

시즌2에선 윤선배의 현실이 됨.

윤선배 행복하자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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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쭉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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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약간 주식에 미친 상태 | 작성시간 20.12.28 ㅠㅠ윤선배 잘살구있죠?ㅠㅠ엉엉
  • 작성자가라나다 | 작성시간 20.12.28 시즌2는 윤선배 행복한걸 보여준것만으로 가치가 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작성자공베드 | 작성시간 20.12.28 윤진명 당신은 앞으로 계속 행복해야해ㅠㅠㅠ
  • 작성자엔차엔차 | 작성시간 20.12.28 ㅠㅠㅠㅠㅠ
  • 작성자굿데이야 | 작성시간 20.12.28 윤선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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