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北區)
-1904년말부터는 동래부 계서면 구포리로 기록되어 있다.
-1910년에는 조선총독부의 지방관제에 의해 구포는 부산부로 편입되었다.
-1963년에는 부산진구의 구포출장소와 사상출장소에 속하였다.
-1975년 부산진구의 구포 및 사상출장소를 통합하여 시직할 북부출장소로 개칭되었다.
-1978년 북구로 승격되었다.
북구 인구수
28만 4,872명
(2020년 11월 기준)
구포동(龜浦洞)
-구(龜)를 검(神)으로 해석하여 "굿개"라는 설이 있다.
-굿개는 고대의 제사인 굿을 하는 나루란 뜻이다.
-옛날 제사가 행해지던 장소의 하나로 상정될 수 있다.
-『양산군지(1899)』에 나와 있는 구포에 관한 기록을 보면, "감동진 일명 구포라고 하여 구포를 감동나루"라고 불러 왔음을 알 수 있는데,
감동(甘東)이란 신의 뜻이므로 구포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금곡동(金谷洞)
-금정산에 골이 있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은 고어에서 "쇠"로 발음되는데, 금정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따라 금곡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덕천동(德川洞)
-원래 속등 또는 숙등(淑嶝)마을과 남산정(南山亭)·의성(義城)·기찰(譏察)마을 등 4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되었다.
-일반적으로 넓은 의미에서 구포에 포함된 지역으로 불리어지기도 했으나, 마을 이름은 꽤나 오래전부터 있었다.
-문헌상에 덕곡촌(德谷村) 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덕곡천이라는 마을 이름은 적어도 고려시대 이전부터 불려진 이름이며 아마도 만덕사와 관계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덕천동은 만덕사로 올라가는 입구에 위치한 마을이다.
만덕동(萬德洞)
-임진왜란 때에 금정산 기슭인 이곳에 1만여의 피난민이 피난와서 모두 화를 면했었는데,
이에 따라 1만여명이 덕을 입었다고 하여 이 마을 이름이 만덕동이 되었다고 한다.
-길이 워낙 높고 험하고 숲도 많이 우거진 곳이었다. 이에 따라 이곳은 장꾼들을 노리는 도적떼가 자주 출몰하였다고 한다.
화명동(華明洞)
-화명천(華明川)은 일명 대천천이라고 부르며, 하류에 위치한 대천마을의 이름도 이 시내에서 따온 것이다.
-화명동이란 이름이 언제부터 유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곳에는 삼국시대 초기에 해당하는 고분군(오래된무덤이 모여있는 지역)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이 고대부터 있었다고 보아야할 것이다.
-화명은 회붉이〔日明〕에서 온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 즉 해가 화(華)가 되고, 붉이 명(明)이 되었을 것이다.
문제시 호다닥 수정~!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wtqdakzp 작성시간 21.01.02 와 만덕동 이름뜻좋다 만명이 덕을 입은 곳이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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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됌X됨O됬X됐O했데X했대O 작성시간 21.01.02 우리동네~~~~~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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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뤼비통 작성시간 21.01.02 북구 유래를 쩌리에서 다 보네 ㅋㅋㅋㅋㅋ 내 근무지라서 반갑 ㅋㅋㅋ 덕천 새주소나 지하철 역이름이 어디서 나왔나 햤더니 이름유래가 다 있었네 남산정 숙등 의성로 기찰로 등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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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초록 작성시간 21.01.03 와이렇게 자세하게 안건 처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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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역사선생님 작성시간 21.01.03 내고향ㅜㅜ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