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城北區)
조선 영조 때 설치한 어영청의 북둔이 성곽 북쪽에 설치된 것에서 유래하였다.
성북동은 1894년 갑오개혁 때 처음 등장한 이름이다.
길음동(吉音洞)
-기리묵골을 한자음으로 고쳐쓴 데서 연유
-경사가 완만하고 또 정릉천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골짜기가 길게 형성되었고 골짜기가 길게 놓여있는 동네라는 뜻으로 기리묵골 또는 기레미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아주 맑고 고와서 물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기분이 맑아지므로 좋은 노래 소리가 들리는 동네라는 뜻으로 길음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돈암동(敦岩洞)
-동소문 밖에서 미아리고개까지 그 일대를 일컫는 지명
-현재의 미아리 고개 전에는 『되너미고개』라고 칭하였는데 그 고개이름을 한자로 옮겨 돈암동이란 동명이 되었다.
-되너미고개는 병자호란 때 되놈(중국인을 낮잡아 부르는 한국어 명칭 중의 하나)들이 이 고개를 넘어 서울에 침입했다고 전하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동선동(東仙洞)
-1949년 돈암동에서 분리될 때, 동소문동과 삼선동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서 동명이 제정
-동소문동은 한양 도성의 4소문 중 동소문인 혜화문이 있던 데서 유래
-삼선동은 혜화문 밖의 평평한 들판을 삼선평이라 한 데서 유래
보문역(普門驛)
-1949년 8월 대통령령 제 159호로 동대문구에서 성북구를 분리할 때 신설동의 일부지역을 편입하여 설치된 것으로
당시 관내에 있는 보문사(普門寺)의 이름을 따서 그 명칭을 제정한 것이다.
삼선동(三仙洞)
-조선시대에 혜화문 밖의 동소문동, 동선동 일대의 평평한 들판을 삼선평이라고 칭했기 때문에 연유된 이름
-삼선평은 이 동 남쪽의 옥녀봉에서 옥녀가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과 놀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석관동(石串洞)
-마을 동쪽에 있는 천장산의 한 맥에 검정 돌을 꽂아 수수떡이나 경단을 꼬치에 꿰어 놓은 것 같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돌곶이 마을이라 부르다가
조선왕조 20대 경종의 능인 의능(懿陵)이 이곳에 안치된 뒤부터 돌곶이 능말(마을)로 불렀다고 하는데
돌곶이란 이름을 한문으로 표기하여 석관(石串)이라는 동명이 되었다고 함.
성북동(城北洞)
-조선시대 도성 수비를 담당했던 어영청의 북둔(北屯)이 영조 41년(1765)에 설치된 연유로 동명이 붙여졌다.
안암동(安岩洞)
-문헌상 서울의 오래된 동명칭중의 하나로 조선태조 4년(1395년)부터 산수가 아름답고 빼어나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졌던 지역
-원래 "안암"이라는 명칭은 지금의 안암동3가 대광아파트 단지내 약 20여명이 앉아서 편히 쉴만한 큰바위가 있어
이를 "앉일바위"라 부르고 그것을 한자로 안암(安岩)이라 옮겨 쓴 것이 그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월곡동(月谷洞)
-썰1 : 하월곡3·4동의 산지형이 반달처럼 생겼기 때문에 월곡이란 이름을 붙였다.
-썰2 : 조선 후기 미아삼거리에 솔밭이 많아 풍치가 수려했기 때문에 당시 이곳에 주막이 밀집하여 있었다.
지방에서 소를 몰고 서울로 들어올 때에는 신근솔에서 숙박을 하고 소를 매어 놓았다가
장위동 노병 도살장에서 소를 매도한 다음 돌아갔는데 소장사들이 달밤에 도착하여
잔월(殘月) 아침에 흥정했기 때문에 월곡이라는 동명이 생겼다고 한다.
장위동(長位洞)
-썰1 : 조선시대 초에도 장위리라 불리어 온 것으로 보아 고려조(高麗朝)때 명신(名臣)이 이 마을에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추측
-썰2 : 마을 뒤에 장위산(獐位山)이 있으므로 이 산의 이름을 따서 장위동이 되었다는 추측
정릉동(貞陵洞)
-조선태조 이성계의 둘째 왕비 신덕왕후 강씨의 능인 정릉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원래 이곳 지명이 사을한리(沙乙閑里)라 했는데 우리말 "살한이"를 한자음으로 옮긴 것이라 합니다.
-이 곳에 신덕왕후의 정릉으로 옮겨짐으로 인하여 정릉이라는 지명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종암동(鍾岩洞)
-고려대학교 뒷산에 북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이를 한자로 "鍾岩(또는 鼓岩)이라고 부른 데서 연유한다.
http://www.seongbuk.go.kr/children/wooridongnae/history/dongmyung01.jsp?pageParam=01
문제시 수정~!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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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법무부장관 작성시간 21.01.02 헐 돈암 안암 거의 붙어있어서 돈암도 바위 웅앵웅인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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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 아니고 데 작성시간 21.01.02 성북구에 있는 동 들은 다 어감이 정말 예쁨 돈암 안암 월곡 정릉 입으로 소리내서 읽어봤을때 먼가 아련한..그런 기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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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ARIBO 작성시간 21.01.02 미아삼거리는 예전에도 주막이 많았고 지금도 술집이 많구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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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봉골레둘 작성시간 21.01.02 안암동 살기 존나 좋음 안암돈암삼선동이 ㅜㅜ 교통 좋지 조용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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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형섭 작성시간 21.01.13 연어하다 봤다 ㅋㅋㅋㄱ 난 돌곶이 사는데
이름 귀여운듯!!! 동글동글한 돌멩이 느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