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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코로나 '집콕족'으로 층간소음 갈등 '증폭'…"퇴근 후에도 스트레스"

작성자안녕 여긴 진실의 밤이야|작성시간21.01.06|조회수1,022 목록 댓글 24

 출처 : https://news.nate.com/view/20210106n04636?mid=n0412&isq=9998 

주로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과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학생들이 집에 머무는 주간 시간에 층간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기범 한국환경공단 주거환경관리부 주임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층간소음 민원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층간소음 민원 건수가 무려 2배나 증가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 관리소장 A씨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서 쿵쿵거리며 뛰어다닌다는 민원이 가장 많이 늘었다"며 "최근에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밤 9시 이후 영업 금지 조치로 인해 주간과 야간 구분 없이 층간소음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층간소음을 이유로 이웃 간 폭행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예비부부는 위층에서 들려오는 소음이 심각해지자 경비실에 민원을 넣었다. 이 소식에 격분한 위층 주민들이 예비 신랑의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했으며, 임신부인 예비 신부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집콕족'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층간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아파트 시공 설계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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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rushbomb | 작성시간 21.01.06 지금도 윗집남자 발망치로 쿵쿵걷기 시작해서 천장 우산으로 존나치니까 조용해짐.. 시발 그냥 걸으면되는데 뒷꿈치에 온 힘을실어 걷나봐. 밤낮없이 애도 악지르면서 뛰어다니고 돌아버려
  • 작성자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 작성시간 21.01.06 우리집은 윗집이 아니라 옆집 애 둘이 소리 지르는 것 때문에 진짜 미칠거 같아서 중문 설치했는데 중문 설치해도 뚫고 들어옴....진짜 돌아버려..
  • 작성자메리메리매리 | 작성시간 21.01.06 맨날 윗층 저주하면서 산다.. 진짜 층간소음충들은 다 미친놈들임 말도 안통하고 지세상에 살아. 모든 불행이 층소충들에게 가길
  • 작성자피이쓰 | 작성시간 21.01.06 몇번 인터폰하고 쪽지남겨도 죽어도 본인들 아니라는 904호^^ 개빡쳐서 그제부터 폼롤러로 천장 후두려패는중
    진동이 느껴지는건지 쿵쿵소리 들리는건지 치거나면 한 5분 조용함... 또 드르륵 쿵하면 사정없이 킁코앜우쾅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이다
  • 작성자Cosmo’s Midnight | 작성시간 21.01.06 지금도 겪고있어....아니 애새끼들 집에서 걍 놀면되지 왜 문을 쾅쾅 닫고 다니는거야 시발!!!!!!!!!!!!! 뛰는거까진 그렇다쳐도 문소리는 진짜 못참겠어 너무 깜짝깜짝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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