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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자없이잘살아 작성시간21.01.07 우리엄마도 저래 늦둥이 남동생은
아침 안먹으면 애가 죽는줄알아
근데 언니랑 나랑은 아침 안먹였거든 본인이바쁘고 자느라고
초등학생때는 언니랑같이 매일
라면만먹었어 그러다 먹는게
부족해서 학교에서 쓰러진적도
있었어 담임은 그날부터 학교급식때 고기나오면 나만 잔뜩 쌓아주더라 애들이 엄청부러워했는데 나는 그게 창피했어 아빠랑엄마랑 항상
밤늦게들어오니깐 항상 라면만먹었어
집에 엄마가 업소용으로된 라면
놔뒀거든 아빠는 엄마가 애들먹을꺼 놔뒀다는 말만 믿었고
나는 우리엄마가 원래 그냥 무관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막내아들이 생기니깐
옷이며 먹는거며 꼬박꼬박 넘치도록
챙기더라 아빠는 뒤늦게 내가어릴때 얘기하니깐 충격받아서 그뒤로 항상 잘 챙겨
주시는데 엄마는 변함이없어
나 진짜 돈모아서 아빠랑 언니랑
집나올꺼야 엄마랑 인연끊고살꺼야 그놈에 아들이랑
잘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