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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트밀쿠키 작성시간21.01.18 이건 약간 옆으로 샌 얘긴데 저거랑 같은 맥락같아서.. 내 동생도 입시준비하고 연영과가고 그냥 사람 자체가 진짜 엄청 바뀌었어ㅠ 코르셋 끝판왕됐고 외모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생각하는게 아예 바뀌어버림 구혜선 안재현 / 송혜교 그의 탈모전남편 얘기 나오면 무조건 남자편들면서 여자가 소문이 어떻대 얼마나 어떠어떠했으면 남자가 그랬겠냐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거보고 진짜 너무 충격받음... 좋은 쪽으로 순화해서 말하면 걔가 그쪽 세계에 그냥 적응한거고 그래서 좋은 대학도 간 거겠지만 진짜 너무 충격적이였어 사상이 걍 바뀌었더라 코르셋 꽉 조인 흉자로; 난 탈코해서 극과 극인데 내가 페미나 탈코관련 주제 말하는것만 봐도 탈코 강요가 싫대(근데 난 걔한테 강요한 적이 없음; 걔옆에서 친구랑 대화한건데 그 주제로;) 내가 볼 땐 탈코강요가 싫은게 아니고 본인이 지금 그걸로 대접받는거 잃는게 싫은거지 그 얘기 들리는것도 거슬리고..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칭찬이랑 떠받듦 이니까.. 본인 주변 친구들도 다 그러더라 걍 너무 씁쓸하고 가슴이 답답 함 볼 때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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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도레타 작성시간21.01.19 ㅈㄴㄱㄷ 에궁ㅠㅠㅠㅠ 나도 연영과라서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ㅠㅠ 나도 연영과 준비하고 다니면서 내가 항상 보는 희곡이 여혐이라는거 정말 간과하고 있을때가 많았고..! 그리고 마름전시와 몸매가 드러나는 레오타드와 풀치마 또 추리닝과 쌩얼에도 예뻐야 한다는 것 때문에 애들끼리도 내내 그런것에대해서 어떻게 보완해야할지 대화하다보면 현타도 많이 오고 그랬지만 그래도 참ㄱ고 해야하니까 항상 참고 했었어ㅠㅠ 하지만 그래도 다들 어느정도 페미이긴 하지만 실천하지 못했는데 동생은 아직 어려서 그런지 그냥 그게 전부인줄 아나보다ㅠㅠ 진짜 이 사회가 문제야ㅠㅠ 아마 나중에 커서 가치관이 바뀌더라도 이 일을 계속 할려면 행동이 바뀌진않을거야.. 그러니까 여시가 언니로서 엇나가지 않게만 잘 지켜봐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