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166374
4개 업체가 연간 6억개 생산…"해마다 폐플라스틱 429t 절감 기대"
유통가에 부는 무라벨 생수병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지역 생수 생산업체들이 모든 제품 용기에서 상표띠를 없앤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4개 먹는물 업체는 올해부터 폐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 위해 상표띠 없는 무라벨 용기에 생수를 담아 유통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업체들은 오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참여 업체는 대정, 하이트진로, 대산에스엠, 스파클 등이다.
무라벨 용기를 사용하면 1개당 0.3∼0.8g의 상표띠가 필요 없어 폐기물 발생량 자체를 줄일 수 있다.
용기 분리수거 때 상표띠를 제거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재활용도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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