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20820130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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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한 시골마을.
지난달 말, 서울에 사는 가족이 이 마을에 있는 친척 집을 찾았습니다.
설을 앞두고 미리 인사를 와서 하룻밤을 자고 간 겁니다.
그런데 지난 5일, 서울 가족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연락이 와서
화천의 친척들도 바로 검사를 받았는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같은 마을에서 이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4명의 감염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노인들.
문제는 확진된 이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를 돌아다녔고, 누구를 만났는지 특정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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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근에 사는 주민 2백6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고,
오늘 1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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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서도 지난 토요일 80대 노인이 확진됐는데, 경기도 성남에서 찾아온 가족이 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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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았다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사례가 실제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귀성과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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