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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판) 남편의 여직원 정상같아 보이시나요?

작성자탄수화물섭취=바른인성함양|작성시간21.02.12|조회수18,423 목록 댓글 109

출처 : 네이트판(원글 주소를 못찾겠어요)









안녕하세요

남편이랑 저랑 동갑내기 35살이구요

딩크족입니다.

남편은 사무실에 방을 따로 쓰고 있고

그 바로 앞에 비서자리가 있고

그 밖에가 일반 사무실이예요

근데 새로 여비서를 뽑았는데

그 전에 비서가 좀 연세 있으시고 일 잘하시는 분이었다가

결혼하느라 그만두셔서

이번에는 아예 좀 어린 친구로 뽑았어요

비서학과나온 23살짜리 친구를 뽑았는데

외모랑 면접때 애가 밝고 쾌활해보여서 뽑았다고 했거든요

그러려니했는데

애가 좀 하는게 많이 어리네 철이 덜 들었네 하더니

어제는 퇴근했는데도 계속 폰이 띠링띠링 울리길래

뭐야 하고 보니까 비서래요

이시간에? 그랬더니

뭐 실수해서 죄송하다고 카톡왔다고 보여주는데

위로 올려보니까 가관이 아니더라고요

저게 아무리 23살이어도 직장 상사 그것도 자기 인사고과관련된

사람한테 말할 태도인지 어이가 없고

기분 나쁜데

남편은 그냥 냅두래요 어차피 스케쥴관리하고 손님접대말고

따로 일 시키는 것도 없는 애를 교육시키고 뭐 하느니

그냥 신경 안쓰는게 자기가 속편하다고

그러더니 말더라고요

근데 카톡이 말투도 그렇고 끼부리는 것도 아니고 저게 뭐예요 대체?

전 너무 기분 나빠서 짜르라고 하고 싶거든요

저도 지금 과장이지만 인턴때도 저런 말투는 안썼는데

제가 너무 꼰대처럼 생각하는건지

요즘 애들이 다 저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남편도 백퍼 즐기고있는데 다른데선 남편이 철벽친다 함 얼탱이가 없어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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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름대로정상인년 | 작성시간 21.02.13 냄져가 존나 즐기고있음
  • 작성자화가많은사람 | 작성시간 21.02.13 미쳤네? 즐기는게 아니라면 저렇게 받아치면 안되는거지;
  • 작성자히피히피야야 | 작성시간 21.02.13 우웩..
  • 작성자코로나는 중국꺼 | 작성시간 21.02.13 남편이 비정상임
    아무리 천지분간못하고 나댄다해도
    대학졸업하고 23살 먹었으면 상사가 정색하고 한마디만 했어도 저렇게는 행동 안할듯
  • 작성자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 | 작성시간 21.02.13 뭐 저런 게 다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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