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83771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흥시 공무원 8명이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시흥시는 공무원 207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7명은 신도시 예정지에 땅을 갖고 있다고 자진신고했고, 1명은 자체 조사로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는 자진신고한 공무원 7명은 1980년에서 2016년까지 땅을 보유하거나 상속받은 경우다. 대부분 토지 취득 시기가 오래 돼 이들이 사전 정보를 갖고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심할만한 정황은 없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자체 조사를 통해 밝혀진 1명은 5급 공무원으로, 지난해 10월 경매를 통해 91m²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시흥지구 토지 조서 소유자 대조를 통해 이 인원을 밝혀냈다. 시는 이 공무원이 어떻게 토지를 취득했는지 이날 오후 대면조사를 시작으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임 시장은 "시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관련 공무원의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시행하겠다"며 "위법 행위가 의심될 경우 정부합동조사단에 통보하고, 자체 징계 및 수사의뢰 등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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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염치어디바닷가넙치 작성시간 21.03.10 222222 그래서 굳이 들추지 않고 다들 조용히 지나가려하는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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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쌉파서블쌉가능 작성시간 21.03.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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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병일화학 작성시간 21.03.10 55 이제 발굴하기 시작된건데 물어 뜯기보소 ㅋㅋㅋ 이 유구한 해처먹음 언제부터 시작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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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궈 작성시간 21.03.10 제목이 에바네. 7명은 상속 받은거고 한명이 구린건데 8명 전체가 이상한것처럼 오해하게 써봤넹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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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볼보xc90 작성시간 21.03.10 7명은 시흥시 공뭔인거면 연고지일 확률크고 그러다보니 갖고있는거겉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