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후지와라 노리카라고 함
71년생이고 92년에 미스재팬을 차지
배우로 활동하고 있음
아라시에게 간장게장을 소개한 방송으로 얼굴 본 게녀들 있을듯
외모평가같아 불편하겠지만 설명을 위해...
일본여자들이 닮고 싶어하는 몸매뽑으면 늘 세손가락안에는 들 정도로
일본 연예인들 중에서도 몸매로 1,2위를 다투는 분
성격도 털털하고 좋아서 젊었을때부터 지금까지도 여남 가리지 않고 인기가 좋았음
개그맨 진나이 토모나리와 결혼을 했는데
ㅠ 저 와꾸 ㅎㅌㅊ 십새끼가 바람을 핌...
그래서 이혼 ㅜ
그 후 가부키 배우인 카타오카 아이노스케와 스캔들이 나서 일본을 발칵 뒤집음 ㅠㅠ
왜냐면 일본 가부키계는 일본에서 가장 가부장적인 업계 중 하나이기 때문 ㅜ
아내는 가부키 배우인 남편을 서포트 해줘야하기에 본인 인생이 없는건 둘째치고 흔히 인생 재기각인 한남들이 생각하는 일본여자의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다함
남편 세발짝 뒤에서 됴됴됴 따라가는 모습
이게 가부키계가 바라는 아내의 모습이라고 함 ㅜ
세간에 드러나지 않고 남편 뒷받침 해주는 모습 ㅠ
게다가 존나 드러워서 혼외자식 있는 애들 존많문.....
첨에 스캔들 뜨고 왜 하필 가부키 배우냐고 한탄하는 팬들이 많았다고
근데 한편에서는 후지와라가 연예인인것 자체는 물론 몸매가 유명했던 배우라 가부키계의 격에 맞지 않다고 논란이 많았다함;;;;;;
그런데다 저 좆만이랑 이혼 뒤 재혼이라는 점도 크게 논란에 한몫함
현 남편인 아이노스케는 초혼이었기때문에
(초혼이래도 여자관계 개씹걸레이나 냄져는 익스큐즈 되는 현실)
실제로 피로연때도
“신랑은 첫 초혼이고 신부는 첫 재혼이죠^^!”라고 사회자가 멘트날렸단 기사도 떴었음...
여차저차 결혼 ㅠ
하여튼 내가 충격받았던건 여기서부터임
바로 후지와라 노리카가 결혼 회견에서 입고 나왔던 이 기모노...
백합이 그려져있음
얘네가 진짜 웃긴게 가부키 배우랑 결혼한 여자를 이원의 아내라고 부르는데
이런 공식석상에서 무슨 옷을 입고 무슨 헤어스타일을 했고 화장은 어떻게 했고를 다 따진다고 함
가부키계 부인이라면 입어야하는 스타일은 물론이고 가부키 배우간에도 서열이 있어서 그 서열에 맞는 스타일을 안하면 또 까임 ㅜ
(주연급이냐 조연급이냐도 따지고
또 가부키는 몇대째씩 이름을 물려받기 때문에
그 이름에 따라서도 급이 나뉨..
아이노스케도 본명이 아니고 이 사람이 6대 아이노스케인가로 알고있음)
얼굴만 봐도 슬프지만 ㅠㅠ
이 분은 고바야시 마오라는 전 아나운서로 이치카와 에비조라는 배우와 결혼함
에비조가 아이노스케보다 서열이 높기때문에 노리카는 이 분보다 서열이 낮아지게 됨...
여튼 당시 저 결혼 회견 디자인에서
1. 백합은 외국 꽃이다 일본 꽃인 벚꽃(한국껀데ㅗ)이나 동백 장식의 옷을 입어야했다
2. 가슴부분이 하얘서 가슴이 부각되어 보인다
3. 옷 색이나 전체적 디자인이 드레스 같이 현대적이다 좀 더 일본색이 나도록 입어야한다
라고 오질나게 까임
이때 별거 아닌걸로도 다 까였는데 난 갠적으로 옷 무늬로 저렇게 까였다는게 넘 충격이었음 ㅜ
검색해보니 마오는 벚꽃 무늬를 입었었음...
이 분은 암투병으로 돌아가셨어 ㅠㅠㅠ
참고로 에비조 저새끼도 여자관계 존나 개더러워서 둘이 결혼할때도 말 많았었다
하여튼 노리카는 그 이후로는 수수한 기모노 입으면서 별 스캔들 없이 잘 지내고 있긴 함
가부키 배우의 아내로 평소에는
이렇게 남편놈이 연기 시작할때부터 옆에서 계속 지켜봐주고
공연끝나면 이렇게 관객들한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이런 가부키 배우 아내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음
하 뭔가 빡치는 짤... 원래 가부키계 아내들은 속세(?)를 벗어나 남편 내조만 하고 숨어사는 경우가 많은데 노리카는 그래도 활동 꾸준히 하는듯...
얼마전에 21살 연하 일남 먹버하는 드라마 찍었는데 또 가부키 부인 격이 어쩌구저쩌구 했다는듯...존나.. 븅신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