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talk/349978457
안녕하세요
29살 경력이 만 3년 좀 넘은 직장인 여자입니다.
첫 회사를 3년 3개월간 다닌 후,
현재 회사로 이직을 했는데 이직 후 3개월 정도 됐을때
이전 회사에서 다시 재입사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이전 회사를 나온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때문이었고,
회사를 이직하며 계약 연봉을 500넘게 올렸으나
거주지를 본가에서 직장근처로 옮기며
월세가 한달에 50이상씩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이직을 위해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옮겼지만,
칼퇴였던 이전 회사에 비해 업무를 30분~2시간씩 더 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 해당 제안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전회사는 워라밸이 매우 좋고 사람도 좋고,
업무스트레스도 별로 없습니다.
인사팀에서 연봉도 현재랑 맞춰서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이상 배울것이 없으며,
재입사 했을때의 인사상 불이익, 재입사 후 다른곳으로
이직이 쉽지 않을 것도 걱정되는건 사실입니다.
(경력관리가 엉망이 됐기 때문에)
또, 지금 회사보다 불안정하기도 합니다.
지금 회사는 매일 정상 퇴근보다 일을 더 하긴 하지만
더 안정적인 회사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업무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은 이전에는 시스템 개발 일을 했지만,
지금은 개발자를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바뀐 업무에 배울게 많고 바쁜 시기여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있지만,
매사에 남탓만 하는 팀장과 항상 날이 서있는
타 부서 사람들 때문에 더 적응이 힘든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려서
어떻게 결정되었는지는 알려드리려고
추가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전 회사에 재입사는 하지 않겠다고
의견 전달한 상태이구요
이전 회사는 더이상 배울게 없고,
이 나이에 관리자 역할을 하는것은 길게 봤을때
좋지 않을 것 같아서 현재 회사를 다니며
다시 이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개발이라고 표현 했지만
SI가 아닌 전산팀에서 erp 개발을 했었고,
다른 회사의 전산팀으로 이직했으나
현재 전산팀은 개발을 외주주고 관리하는 역할만 해서
관리직을 맡게 된겁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의견 도움 많이 됐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나를찾아줘레베카 작성시간 21.03.18 우리회사 좀 근본없는회사긴한데... 나갔다가 돌아온사람 존많..팀마다 한명은 있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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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침착 작성시간 21.03.18 재입사했는데 개후회하는중 죽이고싶은 사람들만 늘어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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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불을깔고누워서 작성시간 21.03.18 우리도 재입사 많아 연봉 아니라 업무강도 낮아서 재입사함 ... 워라벨 대신 연봉은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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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ove like this 작성시간 21.03.18 난 진짜 더 나은조건으로 이직했다가 3개월만에 그전 직장사람들이 너무 그리워서 재입사했어
연봉도 적고 몸은 좀 힘들지만 사람들이 좋아서 마음은 편해.. 자기가 어디에 가치를 두냐에 따라 달린듯 -
작성자역류성 식도염 작성시간 21.03.18 우리회사 재입사자 재재입사자 존나 수두ㅜㄹ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