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없다면 100년 후 똑같은 크기의 정신병원이 생길 것이다

[소중한주말]

 출처 : 여성시대 서울내일, https://www.si.re.kr/node/38622, https://www.google.co.kr/am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3fCNTN_CD=A0002451225

1873년 16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센트럴파크. 미국 최초의 대형 도시공원이다. 150년의 역사를 가지며 현대 도시공원의 시발점이자 대명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101만 평의 장방형 부지에 숲(16만 평)과 녹지(연못,저수지 18만 평, 잔디밭 30만 평)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연공원에 가깝다. 시설은 미술관, 어린이 동물원, 정원,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등 최소한도로 설치됐다.

뉴욕의 도시 계획을 맡았던 로버트 모지스에게 시인 윌리엄 컬런 브라이언트가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앞으로 똑같은 크기의 정신병원을 만들게 될 것" 이라고 충고했고, 뉴욕시는 정말로 이 곳에 거대한 공원을 만든 것이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브라이언트의 말이 과장이라 생각했으나 온종일 맨해튼 도심을 헤매고 나니 그의 말이 과장이 아니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만약 집과 직장이 맨해튼에 있어서 1년 내내 이 빌딩 숲속에 갇혀서 살아야 한다면 정말로 마음을 다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았다.

[늰나늰나]

1873년.. 멋지네

[2021년에좋은일만생긴다]

서울 공원많다고생각했는데 내가있는곳만 그런가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 이용많이안함

[네모땡]

동네에 아파트좀 그만짓고 공원 작은거라도 생기면 좋겠어...

[순희네고기빈대떡]

진짜 을지로 회사 다니면서 청계천이랑 덕수궁 없엇음 어케됏을까 하는 생각 듬 ㅠㅠ 점심시간에 사람 바글바글 산책하는데도 힐링됨

[초오심]

난 한강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