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메탈> 의 폴 레이시
40년 동안 무명 배우로 활동
부모님이 청각장애인이라 수어에 능해서
낮에는 법원 수어 통역, 밤에는 연극 무대 작업 일을 함
이번 영화 <사운드 오브 메탈>에서는 청각장애인 역이라 수어 연기가 필요한데
오디션 테이프를 보내고 답변이 없자 폴의 아내가 캐스팅 사무소로 전화해서 테이프 안봤으면 보라고 요청
전화 끊고 10분 뒤에 미팅하자고 연락왔다고 함
영화가 공개되고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조연상을 받을 정도로 연기평은 엄청났으나 배우 인지도가 낮아 골든글러브 같은 메이저 시상식에는 못올랐지만
결국 아카데미 후보에 등극
아카데미 후보 발표 방송보면서 아내와 딸은 울었다고
저명한 현지 비평가는 윤여정님과 더불어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수상한 것에 대해 70대가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함
출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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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12234567889 작성시간 21.04.25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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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왈왈왈아르르르르 작성시간 21.04.25 와 배우의 삶마저 영화같다... 무슨 영화지 궁금해!!!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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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합니다캬캬룩 작성시간 21.04.25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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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리도 사랑일까 작성시간 21.04.25 연기 너무 좋았어 ㅠㅠ 개인적으로 이번 남우조연상 내 최애픽인데 다니엘칼루야가 빼박이라 아쉽.... 미나리의 윤여정쌤처럼 비중은 많이 안커도 큰 울림을 주는 연기였음 영화자체도 강추야 여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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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아바움쿠헨 작성시간 21.04.25 사운드오브메탈 영화도 넘 좋았는데 이분 연기도 넘넘 좋았어 특히 저 짤 대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