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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예능 대본 한번 잘못 읽었다 된장녀로 매도당했던 여자연예인(주관주의)

작성자의정부워렌버핏|작성시간21.05.02|조회수8,516 목록 댓글 5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시험기간 존싫





2006년 때 영상이라 남아있는게 거의없어..(혹시 있으면 추가할게요!!)


이거 캡쳐가 엄해서 그런데 영상보면 내기억으론


이상형으로 꿈꾸는 멋진 남자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쿠폰 할인카드 내밀면 좀 깬다! 이런거였는데


그당시에 한창 '된장녀'라는 신조어 생기면서 남자들이 불특정다수 또는 특정 여자 공격하던 시기여서


김옥빈은 하루아침에 '된장녀'로 낙인찍혀서 욕을 낭낭히 먹음..


한창 신예로 뜨고 있던 시기였는데 인기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끼침..










+2011년도 인터뷰





이날 김옥빈은 "자신의 모습을 조금은 숨겨야하는 데 그런 걸 잘 못하겠다. 저 자신을 그대로 다 드러내고 보여줘 버리면 너무 나쁜 아이가 될 것 같았다"라고 그간 예능 출연을 자제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솔직함이 되레 시청자들에게 상처가 된 것 같았다는 김옥빈은 2006년 논란이 됐던 `할인카드` 발언을 예로 들었다. 당시 김옥빈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가 레스토랑에서 할인카드를 내밀면 분위기가 깬다"라고 말해 때 아닌 `된장녀` 오명을 뒤집어 썼다.

이와 관련해 김옥빈은 "원래 녹화 들어갈 때 스태프가 써준 대본을 보고 그대로 얘기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억울한 상황이긴 하지만 김옥빈은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으니 말했다. 공감을 안 했다면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알뜰한 사람의 개념을 욕한 게 아니라 분위기를 깨는 사람이 싫었던 것이다. 제가 예를 잘못 든거죠"라며 왜곡된 해석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렇게 김옥빈은 그 이후로 예능프로 출연도 자제할 정도로 몸을 사리고 살아왔음.. 


어릴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와서 다시생각해보니 '여자'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더 과도하게 까인것 같아 안타까워 쪄보는 글..


남자연예인들에게의 관대함과 비교되기도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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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의정부워렌버핏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02 요즘요즘 한국남성들이 여자 검열하려는 짓이 아직도 이수준에 머물러있어서 끌올
  • 작성자줍주비줍 | 작성시간 21.05.02 엄청 오랫동안 저 짤 돌아다니면서 된장녀라면서 욕먹었지...ㅠ
  • 작성자김팔랑 | 작성시간 21.05.02 가지가지 저 시절에 남자연예인들은 온갖 쓰레기발언 다 하고 다녔는데..
  • 작성자이지리죽었으면 | 작성시간 21.05.02 남자들이 체면이 없어
  • 작성자귤라방스 | 작성시간 21.05.02 이때 나도 한 흉자 했는데 이 글은 음...깨는거 맞지 않나? 좀 없어보이는데...하고 쓰루했던ㅋㅋㅋㅋㅋ유일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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