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주]
[앵커]
요즘 밖을 나가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민감한 분들은 불편함을 넘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세차장입니다.
차량을 씻어낸 물에 노란 꽃가루가 떠있습니다.
[도영희/전주시 효자동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이번 주는 특히 송홧가루가 많이 날려서 좀 심한 편이에요."]
봄에 접어들면서 전북지역 일부 나무의 꽃가루 개수는 연일 많음에서 매우 많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알레르기 유발 식물인 은행나무의 꽃가루는 이달 초 조금 수준인 15개에서 6일 만에 매우 많음 수준인 77개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꽃가루 농도가 짙어지면 불편을 넘어서 질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회옥/전주시 송천동 : "꽃가루가 있는 쪽에 갔다면 기침 나오고... 저는 폐가 안 좋으니까 호흡기 질환이 재발할 수 있어요."]
특히 봄철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나무 꽃가루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박성주/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의) 70% 정도는 나무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입니다.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그래서 '봄철에 알레르기가 제일이 많다' 느끼는 거죠."]
꽃가루 농도가 짙은 날에는 바깥 활동이나 환기를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꼭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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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