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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전면 등교' 추진하는 교육부…관건은 '콩나물 교실' 해소

작성자대박올대박|작성시간21.05.21|조회수1,509 목록 댓글 15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5363960

 

학생 수 30명 넘는 교실 2만2375개…'2부제'는 학부모 외면
교육부 "공간 부족해 분반 어려워…밀집도 해소 방안 마련 중"

 

교육부가 오는 9월 2학기부터는 각급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과밀학급과 관련해서는 밀집도를 낮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현장의 불안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략)

 

교육계에서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등교 인원에 제한을 둔다고 해도 학급당 학생 수가 많으면 교실 내 밀집도가 높아져 감염병 위험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에 지난 1월 전국 초등학교 과밀학급에 기간제교사를 한시 투입해 분반 수업을 유도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해 한시적으로 배치된 기간제교사는 전국에서 2239명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229명(10.2%)만 분반 수업에 투입됐다.

특히 서울·대구·인천·대전·세종·충북·경남 등 7개 시·도교육청의 경우 분반 수업에 투입된 기간제교사가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정책 취지와 동떨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과밀학급이 있는 학교는 학급 증설을 위한 유휴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인력이 지원돼도 밀집도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평균 학급당 학생 수가 31명이 넘는 서울 강남구 A초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은 매일 등교하지만, 나머지 3~6학년은 학급별로 절반씩 나눠 등교하는 상황이다. 밀집도 완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학급 학생들을 '앞번호'와 '뒷번호'의 2개 그룹으로 나눠 번갈아 등교시키고 있다.

공간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을 오전·오후로 나눠 등교수업을 시행하는 '2부제'도 논의됐지만 학부모 반발이 커 시행하는 학교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은 출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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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UBHC | 작성시간 21.05.21 코로나 전부터 교사 1인당 학생수 줄여야 한다고 계속 말 나왔는데 애초에 교사 더뽑았으면 대처도 훨씬 쉬웠겠다...시펄
  • 작성자유얼마이셀렙 | 작성시간 21.05.21 제발 학급당 학생수 쫌 줄여라
  • 작성자둥지를틀어봐아아아 | 작성시간 21.05.21 또 학교에 떠넘기려고 말만 던져놓고 구체적인 방법 안 만들었죠..
  • 작성자유니포 | 작성시간 21.05.21 이만하면 교사당 학생수 줄일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 작성자Bbokmh | 작성시간 21.05.21 교사도 교산데 교실이 없어요
    그놈에 돌봄교실 짓느라 일반 교실이 컨테이너 임시건물로 가는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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