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중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피해 학생은 얼굴 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24일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쯤 방과 후 교실의 하나로 배드민턴 수업을 받던 3학년 A군은 같은 학교 6학년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
코로나19로 단축·교차 수업을 하고 있는 탓에 학년이 다른 두 학생이 함께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은 수업에 앞서 피구 게임을 하다가 공을 던지는 문제로 시비가 붙어 폭행으로 이어졌다.
같은 수업을 듣고 있던 A군 누나가 피를 흘리며 울고 있는 동생을 발견할 때까지 방과 후 교사는 폭행이 일어난 사실조차 알아차리 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의 대응도 허술했다.
방과 후 교사는 피를 흘리는 A군을 양호실로 데려가거나 학교 관계자에게 보고하는 등의 기본적인 조치도 하지 않은 채 A군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전문은 출처로
방과후 강사는 초등교사랑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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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부 활² 작성시간 21.05.24 교사 아니고 강사인데...학교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기사에서도 교사라고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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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고파서배를보았더니배가불러있네 작성시간 21.05.24 수업에 앞서 피구게임을 하던거면 방과후수업 중은 아니었나보네...? 6학년 가해자 무슨 일 ㅡㅡ 애를 그렇게 때리면 되나 진짜 무섭다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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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리 초록이를 놔줘! 작성시간 21.05.24 방과 후가 어떻게 교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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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계절의변화 작성시간 21.05.24 헐 방과후강사 시간에일어난 사고는 무조건 강사책임인데..... 쉬는시간도 포함이던데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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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구마고구 작성시간 21.05.27 와 진짜 울회사 부대표 하는 소리... 뭐 이유가 있어서 화나게 해서 원인 제공을 해서 때리지 않았겠냐 충격발언.... 진짜 와... 어이가 없어서 연어해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