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Peggy Carter
때는 1958년 우크라이나..
청년 : 헠헠?!저게 머야?!?! 찍어찍어!!!
(캡쳐엔 비행물체가 없어서 그렸슴다 흐린눈 부탁)
엥??? 무언가 있었는데??없어졌습니다?
헉X팔 이게무슨일이람?? 여기가어디???
사진 찍던 곳과는 다른 어떤 낯선곳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한 남자는 혼비백산!
길가던 새럼 붙잡고 여기가 어디오?
하고 빼앗은 신문엔...
끼욝!!!!!!(털썩)
사진 하나 찍었을 뿐인데 48년을 타임워프한 건에 대한 보고서 -끗-
은 구라고
여튼 이 남자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낡은 카메라에 구 소련 복장을 한 남자의 모습이 의아했던 경찰뽀이와 박명수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뚝딱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타서 카드 안찍고 토큰 내는 격;;
청년의 이름은 세르게이 포노마렌코
1932년생;
명수옹 : 컨셉질하지말고 찐분증 내놔!
대왕억울
예.. 경찰은 이 양반 정신 착란인가? 싶어
정신과의사 겸 심리학자에게 검사를 부탁합니다
조근조근
세렝게티의 말로는 자신의 약혼녀와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혼자서 조금 더 사진을 찍고자 길을 걷던 와중에 의문의 비행물체를 발견
세상 놀라 사진사진!! 찍어찍어~ 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세계였다는 것!
그 증거로 내 카메라 필름을 현상해봐!
예! 그래서 사진전문가에게 부탁~
놀랍게도 필름은 1970년도에 생산이 중단된 모델로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놈, 카메라 역시 이미 단종된지 오래!! 그러나 카메라와 필름이 모두 새것이랍니다
현상한 사진은 그의 말대로 약혼녀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하늘에 떠있는 미확인비행물체
사진 하단에는 뚜렷하게 적혀있는 촬영 날짜 1.9.5.8년!
병원으로 경찰들을 불러모아 이 사실들을 전해주는데
엥? 세르별님이 사라짐?
상담 후 그가 들어가 있던 방은 환자용 방으로 창문은 용접되어 열리지 않고 방문 또한 바깥에서 잠겨있어 안에서는 열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엥-.-;;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심다;
그래서 경찰은
이 사진 속 약혼녀라던 그를 찾기로합니다
근데 실존해! 심지어 그는 74세의 노인?!
찾아가서
경찰 : 적이요 혹시 세뇨리따 아세요?
사진 속 그 : 네 그사람은 제 피앙새였는데 사라졌습니다!
현상했던 사진을 건냄
헤에엑??????? 이 사진을 어떻게?!?!?!
서랍 속에서 동일한 사진을 꺼낸 약혼녀
경찰은 당황해하며 사실 이사람을 엊그제 만났습니다... 하니
놀란 약혼녀는 아니.. 그럼 그때 그 말이 다 사실이었단 말야?!?! 하며 한장의 사진을 경찰에게 건냅니다
1970년 즈음...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긴..
ㅇ0ㅇ?!?! 뭔데??????
다음편에 계속.....
다음편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283065?svc=cafeapp
그녀가 일본식 표기라 하여
그녀라고 안하고 "그"라고 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