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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박남춘 시장-조원태 회장, 인천 발전 현안 논의

작성자송도국제도시|작성시간21.06.03|조회수640 목록 댓글 0

 출처 :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980

박남춘 인천시장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만나 인천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3일 오후 박 시장과 만남을 위해 인천시를 방문했다. 박 시장과 조 회장은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조성사업, 진에어 본사 송도 이전 등을 화두로 의견을 교환했다.

한진그룹은 창업자는 인천 영종도 출신 고 조중훈 회장이다. 한진 회장이 인천시장을 면담한 것은 조원태 회장의 선친 고 조양호 회장이 민선 5기 때 송영길 시장을 면담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조 회장의 인천 방문은 한진의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함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천시도 한진그룹과 풀어야 할 현안이 있어 이전부터 박 시장과 조 회장의 만남이 관심을 받아왔다.

이날 박 시장과 조 회장은 ▲인하대 송도캠퍼스 ‘모빌리티 리서치 파크' 조성 ▲부천엔진정비공장(원동기공장) 인천 이전 ▲진에어 본사 송도국제도시 이전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인하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송도캠퍼스를 구상하며 미래 모빌리티 연관 8대 전략사업을 육성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 모빌리티는 항공, 자동차, 정보통신분야 신기술을 융합한 미래첨단 교통수단 관련 산업이다. 인천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도 미래 모빌리티 중 한 분야다.

대한항공이 부천시 오정동에 운영 중인 엔진정비공장 영종도 이전도 주요 관심사다. 부천 엔진정비공장은 협소하고 노후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도 앞두고 있어 엔진 통합 정비를 위해 확장 이전이 필요하다는 게 한진의 고민이다. 한진은 영종도로 이전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저가항공사(LCC) 중 가장 큰 규모인 진에어 본사 송도 이전도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 본사는 현재 서울 강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할 경우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통합이 예상된다. 한진은 송도국제도시를 최적지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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