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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윤미향 "시어머니에 증여" 우상호 "묘 쓰느라"…해명 나섰다

작성자송도국제도시|작성시간21.06.08|조회수1,137 목록 댓글 2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08106?cds=news_edit

이날 오후 민주당의 결정으로 실명이 언급된 윤미향 의원은 해명자료를 통해 "시부모님은 시누이 명의의 함양 시골집에 거주하셨으나 2015년 3월 시아버지 별세 이후 시어머니 홀로 그곳에 살 수 없어 집을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이후 시어머니 홀로 거주하실 함양의 집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집안 사정상 남편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게 되었으며, 시골집 매각 금액이 사용됐다"고 해명했다.

이같은 결정의 배경에 윤 의원은 "고령의 시어머니의 상황을 고려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해 당의 1가구 1주택 방침에 따라 배우자 명의에서 시어머니 명의로 주택을 증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이후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고 있다.

우상호 의원도 실명이 나온 직후 기자단 측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농지에 묘지를 쓰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권익위는 우 의원이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지만, 우 의원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우 의원은 "2013년 6월 9일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경황 없이 묘지용 토지를 알아보게 됐다. 급하게 묘지 땅을 구하던 중 현재의 토지를 구하게 되었고, 매입 당시 토지 용도는 밭이었다"며 "당시 묘지 조성과 관련하여 포천시청에 문의한 결과 묘지허가에는 상당한 기간이 걸리므로 일단 가매장을 하고 묘지조성 허가를 받으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우 의원은 "해당 토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것은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본인은 애초 투기 목적으로 해당 농지를 구입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구입 이후 현재까지도 성실하게 농사를 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민주당이 공개한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소지 -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 소지 -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농지법 위반 의혹 소지 -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 의원 등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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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요셉공주 | 작성시간 21.06.08 나가
  • 작성자지송쓰 | 작성시간 21.06.09 윤미향 진짜 지옥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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