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의 피아노 건반이 턱, 입술, 혀의 관절을 제어했고 풀무가 폐와 후두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인간의 성대, 혀, 턱을 기계적으로 구현해 소리를 내도록 만들어졌다.
연결된 키보드로 입력한 내용을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말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획기적인 발명품.
작업자는 나사와 튜브를 이용해서 악센트를 조절할 수
있었는데 개발자는 올바른 발음을 내게 조정하는데 7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1845년 만들어진 유포니아로
필라델피아의 뮤지컬 펀드 홀에서
처음 선보인 이 기계는 그 자리에서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 를 불렀는데
그 광경을 본 사람들은
‘무덤 아래서 들려오는 음산한 소리같다’는 감상을 남겼다고 합니다.
당시의 기술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그럴듯한 소리를 낸 기계였지만
사람들은 기계 안에 작은 사람을 숨기고 사기를 치는 것이라고 의심하였습니다.
그런 의심을 받으며 유럽과 미국 등지를 돌아다니며
유포니아로 공연을 하였지만
그와 유포니아는 예전의 명성을 잃고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하였습니다.
예상한 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을
슬프게 여긴 파버는 유포니아를 부숴버리고
새로운 모델을 다시 선보였지만 비슷한 결과를 맞자
그는 자신의 발명품들을 모조리 부수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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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