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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뮤지컬 넘버 중에 가장 부르기 어렵다는 노래.jpg

작성자시나몬맛 쿠키|작성시간21.06.30|조회수7,976 목록 댓글 33

 출처 : 여성시대 시나몬맛 쿠키




는 바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中
“위대한 생명 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줄여서 생창이라고 하는 이 넘버는

닥터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자신을 대신해서 사형당한 친구 앙리를 되살리기 위해
앙리의 머리와 다른 시체조각을 조립해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장면임



민우혁 ver.
https://youtu.be/3VQ1AvJsJJ8



이건명ver.
https://youtu.be/TOaECuW-ZoM



노래를 들으면 알겠지만…
이 곡이 어려운 이유: 엄청나게 묵직하고 느린 베이스톤에서 시작해서 후반부 초고음+ 랩 수준으로 빠르게 이어지는 복잡한 가사 정확하게 전달해야함


초저음과 초고음을 넘나드는 넘버라 배우들도 부르기 어렵다고 함




~가사~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
창조주의 섭리에 맞서 굴복 당했던
인간의 허물을 벗는 순간
이 순간 부터 나를 창조주라 부를 지어다

내면의 감춰진 두려움 외면하고
한발짝 다가서는 신의 은밀한 비밀
죽음의 찬사를 잠재우는 그 열쇠
태초에 그랬던 것처럼 빛이 있으리니
천둥번개여 휘몰아쳐라
신이여 축복을 아니면 차라리 내게 저주를 퍼부어라
신과 맞서 싸워 나는 프랑켄슈타인
생명은 어차피 운명의 소산물 신의 섭리 같은 운명따윈 없다
살인 전쟁 목적은 파괴, 자멸하는 인간들의 선택
발전 없이 반복되는 역사, 피해갈 수 없는 멸종 위기
빠져드는 미신들의 유혹, 파렴치한 종교인의 위선
순교없는 치정자의 억압, 숨막히는 세상을 벗어나
붉은피 솟구쳐 온몸을 불태워라
얼어뭍은 심장박동 처음 맥박이 뛴다
결박된 사지에 터지는 강한전율
태초에 그랬던 것처럼 어둠속의 정적을 깨고
한줄기 빛 서서히 스며들어 숨을 쉬어라

이젠 눈을 떠 새로운 세상을 보아라
일어나리라
내게 저주를 퍼부어라 신과 맞서 싸워 난 정복하리라
새 생명의 시대
눈을떠 ! 깨어나 !
지옥을 탈출한 영혼이여 번개가 내려친 생명체여
너의 창조주가 명하노니 눈을 떠라 일어나라
깨어나




프랑켄 넘버들이 다 어려운 편인데 그중에 생창이 유명함
앙리가 괴물이 된 후 부르는 <난 괴물>도 목 찢어져라 불러야하는 넘버니 한번 찾아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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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해준 | 작성시간 21.07.01 동빅 생창 천장 뚫어
  • 작성자노란우산 | 작성시간 21.07.02 전동석꺼봤는데 진짜 못잊어ㅜㅜ다른 페어도 보고싶다ㅠㅠㅜㅠ
  • 작성자낭만치맥간장치킨 | 작성시간 21.07.05 생창진짜존나조아....막 기계돌아가고 불꽃튈때 존나 짜릿ㅠㅠ
    갠적으로 난 건옵이 클린하게 찍는
    생창이 젤 맘에들어..ㅠㅠㅠ
  • 작성자맞네맞아히밤 | 작성시간 21.09.13 이건명잘하더라
  • 작성자죠니요니죠니요니죠니요니죠니 | 작성시간 22.01.28 전동석..쩔어..장난아님.. 규도 잘하지만..ㅎㅎ 낼 드뎌 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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