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818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3개 시·도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오는 7월7일까지 1주일 연장 적용한다.
이에따라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은 1주일 연기된다.
30일 인천시는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경기와 협의, 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2단계)를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연장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체계가 유지됨에 따라 수도권지역에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이 연기되고, 사적 모임도 4인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지난 21일부터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시행하고 있는 강화군·옹진군은 개편안 적용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했다.
인천시는 내달 7일까지의 추이를 지켜보고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여부를 재검토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수도권 확진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본적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기본 원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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