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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광양] "수차례 민원 넣었는데" 산사태 참변에 분통

작성자송도국제도시|작성시간21.07.07|조회수2,437 목록 댓글 4

 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10706n39182?sect=sisa&list=rank&cate=interest

평소보다 늦게 시작한 장마가 시작부터 많은 비를 뿌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전남에서는 2명이 숨졌고 부산에서는 불어난 물에 하천이 흘러넘쳤습니다. 그러면 남부 지방 중심으로 지금부터 피해 소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남 광양에서는 산에서 쏟아진 흙더미가 집을 덮치면서 그 안에 있던 80대 주민이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전부터 무너질 조짐이 있어서 주민이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던 곳입니다.

오늘(6일) 새벽 6시쯤 광양시 진상면의 10여 가구가 사는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2채와 창고 3동이 매몰됐습니다.

[이중기/주민 : '꽝' 그걸로 끝이에요. '우르르르' 뭐 오는 소리도 없이 그렇게 꽝 소리가 클 수가 없어요.]

매몰된 주택 2채에는 모두 5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4명은 가까스로 대피했지만, 82살 이 모 할머니는 끝내 몸을 피하지 못하고 구조 작업 9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많은 비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면서 전남 7개 시군에 산사태 경보가, 5개 시군에는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성군에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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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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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라일락꽃필무렵 | 작성시간 21.07.07 시발...
  • 작성자고기를구워보까 | 작성시간 21.07.07 산사태 날거라고 저번주부터 지역뉴스에 여러번 나왔는데 정부든 지자체든 관심도 없고 전문가도 없고 재정도 없어서 방치하더니….
  • 작성자잘어울리네 | 작성시간 21.07.07 이거 뉴스 봤는데 너무 안타깝더라..왜 공사하는 쪽은 무시하다 사고나도 재발하게 냅둘까
  • 작성자우우주주소소녀녀 | 작성시간 21.07.07 민원 넣었는데도 저런거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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