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510632
오로라파크는 통리역사 일대 철도 유휴지를 활용해 중국 탕구라, 호주 쿠란다, 스위스 클라이네 샤이데크, 미국 파이크스피크, 일본 노베야마 등 세계 5개국의 고원 역사를 캐릭터 하우스로 재연했다.
통합 이용료는 일반인 9천원, 청소년·군인 7천원, 어린이 5천원이다.
매표, 안내 등 시설 운영을 위해 직원 15명이 근무하고, 이들의 월 인건비만 약 3천만원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태백시가 이들 시설의 위탁운영을 위해 지난해 말 원가 산정 연구 용역에서도 직영 4억2천만원(연간 수지), 위탁 8억9천만원 등 모두 적자로 나왔다.
태백시는 석탄산업 사양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1990년대 중반부터 관광시설 조성사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했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석탄박물관, 용연동굴, 고생대 자연사박물관, 365 세이프타운 등 9개 관광시설 모두 적자 상태다.
태백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 개장 초기인데다 주말도 아니라서 방문객이 기대보다 적었다"며 "피서철 등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는 만큼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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