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25976?sid=100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 특보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를 저지른 당직자 1명을 추가 제명했다고 밝혔다.
11일 민주당 광주시당은 제7차 윤리심판원을 열고 양향자 의원 지역위원회 당직자 A씨를 제명 의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양 의원의 외사촌 동생이자 서구을 지역위원회 특보인 B씨의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자 단체 채팅방에 “성폭력은 사실무근”이라는 게시 글을 올려 2차 가해를 한 혐의다.
시당은 A씨가 민주당 윤리 규범 제14조 성희롱·성폭력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양 의원의 외사촌 동생인 B씨는 양 의원이 지난해 4·15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광주 지역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사무실 여직원 C씨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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