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5474384
국방부 집계 기준 13일 오전 현재 95명…軍누적 1150명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육군훈련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1주일 새 보고된 확진자만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선 1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돼 전체 확진자 수는 95명이 됐다.
국내 최대 신병훈련기관인 육군훈련소에선 지난 7일 훈련병 A씨 등 36명, 그리고 감염경로가 다른 B씨까지 무려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이래 그 수가 계속 늘고 있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 보고된 훈련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92명이 A씨와 연관된 인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단일부대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90명대에 이른 건 작년 11~12월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92명) 이후 처음이다.
육군훈련소가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발표한 훈련소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A씨 등 훈련병 93명과 갓 입영한 장정 3명을 포함해 국방부 집계보다 1명 많은 96명이었다.
이외에도 최근 하루 새 군에선 경기도 동두천 소재 부대에서 근무하는 육군 간부 1명과 경기도 성남 소재 공군부대 소속 병사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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