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12109
13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개장한 포항지역 해수욕장 6곳에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음주와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경북형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칠곡군은 인접한 대구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자 15일 0시부터 사적 모임을 8인까지만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경북에는 포항, 경주, 영천, 경산만 사적 모임을 8인까지 제한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해제했다.
포항,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칠곡은 인접한 대구·울산 확진자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상황에 따라 현행 1단계인 거리두기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경북도는 4월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없애는 등 완화된 경북형 거리두기를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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