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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바다로~” 9만명 몰린 동해안 상반된 풍경[포착]

작성자붉은색푸른색그사이|작성시간21.07.19|조회수6,695 목록 댓글 19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457395 

 

 

 

동해안 ‘풍선효과’ 3단계 격상에도 휴가객 몰려
확진자 증가에 검사소도 북적
강릉서만 하루 신규 확진 26명 “20대가 60%”

 

 

17일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몰려 바다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하루 동해안 82개 해수욕장을찾은 피서객은 모두 9만116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릉시 1만9329명, 동해시 1만7233명, 속초시 1만5903명 등이 몰렸다.

 

 

17일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강릉 경포해수욕장. 연합뉴스

 

 

지난 9일 양양지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강릉과 고성지역 해수욕장까지 모두 문을 연 동해안 해수욕장이 올여름 누적 피서객은 2369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물려 코로나19 확산 악화를 우려해 이날 0시를 시작으로 거리두기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사적 모임을 4명으로 제한했다. 그러나 경포해수욕장 등에 모인 피서객들은 개의치 않는 듯 바다를 즐기고 있다.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까운 동해안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현실화됐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강원도 내 신규 확진자수가 이날 오후 6시 기준 44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수욕장을 낀 동해안 지역에서만 32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16일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강릉에서만 26명이 추가됐으며 이들 중 20대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강릉 내 임시선별검사소에도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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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닉네임뭐하냐뭐하지 | 작성시간 21.07.19 나빼고 다 가네ㅋ
  • 작성자불랄라차기 | 작성시간 21.07.19 두달잔예약한 제주도 다 취소했는데;;;씁쓸하네 ㅋㅋ그래서 내가 코로나 안걸렸겠지만
  • 작성자김치처돌이 | 작성시간 21.07.19 어이가 조금 없네..
  • 작성자바깥은 썸머 | 작성시간 21.07.19 양양간 사람들 많더라 ^^ 쯧
  • 작성자재택하고싶은 여시 | 작성시간 21.07.19 누군 주말내내 쳐박혀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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