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5487102
브라질 고속도로서 안전띠도 안매고 위험천만 상황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브라질의 한 아버지가 10세 아들에 대형 트럭 운전을 맡기고 자랑스러워해 논란이다.
최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어린아이가 트럭을 몰고 부친은 이를 방관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앳된 모습의 아이는 안전띠도 매지 않은 채 운전석 끄트머리에 걸터앉아 페달을 밟고 있다.
부친 역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그는 조수석에 앉아 아이가 운전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10세 아이는 꽤 빠른 속도로 트럭을 주행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심지어 반대편 차선에서는 큰 화물차가 마주 오고 있어 더욱 위험했다.
영상을 촬영한 부친은 "여기 보세요. 경주에 참여했어요"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이어 "누군가 내게 미쳤다고 할 것"이라며 자신의 행동이 문제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난 아들에게 권총을 훔치게 시키거나 마약을 하라고 권한 건 아니다"라면서 "대형 트럭을 끄는 아들은 나의 자랑"이라고 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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