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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확진자 발생 11일째…두산은 어디까지 파악했나

작성자송도국제도시|작성시간21.07.20|조회수2,138 목록 댓글 8

 출처 :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310181

두산 베어스가 신중 또 신중하게 코로나19 확진 선수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두산 선수단 전원은 지난 9일 PCR 검사를 받았다. 6일과 7일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상대팀 NC 다이노스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왔기 때문이다. 두산은 하루 뒤인 10일 선수 A와 B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선수 17명, 코칭스태프 14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확진자 포함 33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 11일이 흐른 지금. 두산은 확진 선수들의 감염 경로를 어디까지 파악했을까. 자체 조사는 일찍이 마쳤다. 선수들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꼼꼼히 동선을 파악한 결과 지금까지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발견되지 않았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경기장을 제외한 이동 동선에서 확진자가 나온 사례도 없었다.

지금은 확진자 A 선수가 언제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는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A 선수는 5일부터 목 상태가 좋지 않아 6일 오전 병원 검진을 받았다. 당시 검진 결과는 급성 인후두염으로 코로나19 증상은 아니라는 소견을 들었다.

A 선수는 10일 PCR 검사를 진행할 때 사실대로 5일부터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문진표에 체크했다. 방역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에서 두산과 경기를 치른 KIA 타이거즈 선수단까지 전원 PCR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KIA 선수단은 11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당국에서 선수 2명을 A 선수와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2주 동안 자가격리를 지시했다. KIA 밀접접촉 선수 2명이 자가격리를 마치고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A 선수의 인후두염 증상이 코로나19 확진과는 관련이 없다는 소견에 힘이 실린다.

두산 구단은 자체 조사에서 파악하지 못한 내용이 뒤늦게 확인될 경우까지 염두에 두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방역당국이 확실히 어떤 경로로 선수들이 감염됐다고 알리기 전에는 역학조사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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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잇서아메리까너 | 작성시간 21.07.20 얘네만 왜캐 오래걸림?ㅋㅋㅋㅋ
  • 작성자개소리엔하품나오는여시 | 작성시간 21.07.20 역학조사 첨 밀려서 늦었다곤 했는데 사회적으로 문제될만한걸 아직 발견못햇단거 아녀?? 저렇게 모여서 술먹은걸? 있었음 빡대갈들 아니고서야 자진신고 했어야지 이렇게 다 욕먹을 때 ㅋㅋㅋㅋ 아니야 개두산 빡대갈들이라 그럴수도 있어 휴
  • 작성자KT 위즈 | 작성시간 21.07.20 왜이리 오래 걸려~~
  • 작성자롯데우승언제하냐 | 작성시간 21.07.20 이정도면 묻히길 기다리기만 하는건 아닌지...
  • 작성자몰락양반 | 작성시간 21.07.20 파악 해놓고 모르는척 하는거겠지 그러고 엔씨처람 터지면 그제서야 죄송 ㅠ 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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