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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열사 캡틴홍님
조선 최고의 화초
"장연홍"
유복했던 가문의 몰락으로
형편이 어려워지자,
장현홍은 평양 기생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녀가 있던 권번에서
그녀를 처음 선보일 때,
정말로 구름같이 많은
사람들이 장연홍을 보며 연심을 품었다고 한다.
꿈을
꾸듯 몽환적인 눈매와 지극한 표정에서 최고의 미인상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이
화려한 것만은 아니었다.
같은
권번에 있었던 선배 기생에게 쓴 편지에선,
계속되는 정조의 위협과 기생 생활의 고단함이 눈물어린 문체로 드러나 있다
100년전 최고
미인
경성의 내로라하는
기생이었던
장연홍
품위가 느껴지는 전형적인 한국미인
품위가 느껴지는 전형적인 한국미인
조선 후기의 기생들은 일종의 기생조합인 권번(券番)에서 유하며 부름이 있으면
요릿집으로 인력거를 타고
나가 손님들의 흥을 돋구었다.
당시 요릿집에서는 이러한
기생들의 명함을 가지고 있다가 손님들에게 제시하였는데
이러한 이름이 적힌
사진들이 명함대신 사용되기도 하였다.
당시 장현홍의
명함
그 당시 기생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도 결코 몸을 내어주지 않았으며,
언젠가 진실한 자신의
님이 오기만을 그리는 낭만파 여인들이 대부분이였다고 한다.
기생의 인생과, 한
사람의 여인으로서,
인생의 갈림길은 모든
기생들이 지고 가야만 했던 과제였던 것이다.
그
여느 여인보다 정조관념이 투철했던 장연홍은 고민 끝에 홍콩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얼짱'
당시
기생의 그런 선언은
'귀엽다',
'어린 나이에
기특하다'
라는
등의 평을 얻었다,
상당히 많은 사내들이
사모함에 그리워 했던 선망의 여인 "장연홍"
하지만 안타깝게도 홍콩에 도착한 그녀의 소식은 고작 두 달 정도 전해 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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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