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10724n13629
보신 것처럼 수도권 밖 상황도 갈수록 걱정입니다. 특히 부산과 대전이 심상치 않습니다. 부산의 경우 목욕탕 두 곳에서 관련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검사 받아야 하는 사람만 약 2,500명이나 될 정도입니다. 대전에 이어 부산도,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릴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들과 비슷한 시간에 함께 목욕을 해 검사를 받아야 할 대상만 2500명 가량 됩니다.
동구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오늘 이용객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노도연/부산시 보건위생과 위생협력팀장 : 탕 안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규정이 없습니다. 특히 혼자가 아닌 동행이 많아서 대화 등을 통해 감염이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욕탕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자 부산시는 다음 주 목요일까지 모든 목욕장업 종사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 3단계인 부산과 대전을 4단계로 올릴지도 중대본과 논의를 거쳐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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