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보도자료 경인일보 : 인천시 운영 각종 위원회, 여성 위촉비율 '전국 1위' (kyeongin.com)
여가부 현황조사… 47.4% 기록
인천 10개 군·구는 평균 43.2%
인천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 위촉 비율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위원회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만8천589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소관 위원회를 대상으로 여성 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인천시가 47.4%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소관 위원회의 여성 참여 비율은 2019년만 해도 47.2%에 그쳤으나 2020년 47.4%로 증가했다. 인천 다음으로는 경기(45.9%), 세종(45.8%), 전북(45.8%), 충남(45.5%) 등의 순이었고 광주가 42.3%로 가장 낮았다. 인천 지역 10개 군·구 위원회의 경우 여성 참여 평균 비율은 43.2%로 집계됐다. (중략)
양성평등기본법에는 위원회별로 남성 또는 여성 비율이 40% 미만이면 그 이유를 심의해 개선 권고를 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여성 위원이 40% 미만인 위원회는 5천772개(85.8%)로 주로 건설, 도시계획, 교통안전 등을 다뤘다. 남성 위원이 40% 미만인 위원회는 926개(14.2%)로 아동, 보육, 급식과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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