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8&aid=0004625557
의뢰인 남성이 43세, 여자친구는 30세였다.
이날 의뢰인은 "사귄 지 3년이 넘었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릴까 하는데 여자친구 아버님이 엄해서 나이를 제대로 말씀드리고 인사를 드려야 할지 고민이다"고 고민을 전했다.
두 사람은 통장 잔고 25만원을 가지고 세계 여행을 떠났다고. 여자친구는 "오빠가 '캠핑카 타고 여행 할래요' 하길래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밴을 개조한 캠핑카로 돌아다니며 신문 편집, 스냅 촬영 등으로 겨우 비용을 충당하며 지냈고, 코로나19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여자친구가 아버지와 TV를 보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를 보고 '부모가 말려야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 군인 장교 출신이시다"고 걱정했다.
서장훈은 고민녀의 아버지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유명한 사람들 중에서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부부가) 많다. 나이 차이보단 어떤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다. 아버지도 무조건 화만 내는 사람은 아닐 거다. 너를 봤을 때 어떤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다"며 경제활동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의뢰인은 "새벽 배송 회사에서 일하다가, 기반을 잡고 난 뒤 현재 사진 교육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신문 편집도 병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43살 될 동안 돈 없어, 직장 없어, 돈 버는 거 하나 없이 무슨 결혼을 하겠다고 라고 하실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외뢰인은 "두 사람 모두 1000만원 정도는 모아서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받아쳤지만, 서장훈은 "1000만원 들으시면 더 성질날 것 같다. 뭘 믿고 이 결혼을 찬성하냐. 13살 연상이든, 연하든 그건 상관이 없다. 명확한 비전이 있고 나름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서장훈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제 3자 입장에서 봤을 때도 불안하다. 찬성하는 부모님이 몇이나 있겠냐"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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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신 작성시간 21.08.03 마흔, 서른인데 합쳐 천만원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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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oomio 작성시간 21.08.03 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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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타벅스ccm 작성시간 21.08.03 나 이해안되는게 지금처럼 그냥 살면 안됨? 딱 봐도 반대할거 알면서 왜 결혼하려고 그럴까? 그냥 지금처럼 그때그때 돈벌면서 미래 생각 없이 둘이 자알 살면 되는데 25만원 잔고로 세계여행도 잘 다니면서, 결혼은 천만원 모아서 하려고 할까??
...본문만 봤을땐 나이는 먹는데 돈 안모아 제대로 된 경력 없어 일자리 못구해, 답없으니 부모님들에게 결혼할래~ 하면서 한몫 땡기려는거 아니야?? 우리 이렇게 결혼할건데 직장 안구해줘? 가게라도 차려줘? 집도 하나 해줘? 남들처럼 번듯하게 결혼식도 할래? 이거 아니야?
정말로 욕심없고 자유롭게 살고싶으면 그냥 둘이 가서 혼인신고 하고 캠핑카 타고다니면서 살지 ;;; -
작성자아보카디 작성시간 21.08.03 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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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랑받는돼지 작성시간 21.08.03 결혼해주면 안된다고~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