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단독] '자가격리 끝' 김제덕 포착…드디어 만난 "할머니♥"
작성자l’m Always by Your Side작성시간21.08.17조회수22,105 목록 댓글 44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92532?cds=news_edit
2020 도쿄올림픽 2관왕의 주역 '소년궁사' 김제덕(17) 선수가 자가격리 해제 후 한 요양병원에서 포착됐다. "제덕아, 개밥 주러 가자"며 손자를 응원했던 할머니를 보기 위함이었다.
지난 16일 경상북도 예천군 한 요양병원은 평소와 달리 시끌시끌한 분위기였다. 2020 올림픽 스타 김제덕 선수가 방문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해당 병원 내 병문안은 불가했다. 이에 김 선수는 병원 입구에 위치한 면회실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며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는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금메달 2개를 품에 안고 돌아온 손자를 크게 반겼고, 김제덕 선수 또한 할머니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이후 김 선수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사인 세례에 응하며 환하게 웃었다.
김제덕은 한 인터뷰에서 "할머니께서 개 밥 주러 가자고 하신 말씀은 제가 5살 때 예천에서 키우던 개가 있었는데 착각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제덕은 올림픽 끝난 후 '슈스'(슈퍼스타)가 됐다. 많은 언론에서 김제덕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제덕 선수는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안산(광주여대)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김 선수는 현대차와 양궁협회로부터 4억 원의 포상금과 제네시스 GV70,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중 1대를 선물로 받는다. 미성년자인 그는 "면허도 없지만 민증 발급부터 해야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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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기훈찡 작성시간 21.08.17 유지비도 관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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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귀찮은 잇프피 작성시간 21.08.17 요양병원계시는 울할머니 생각나서 눈물날뻔ㅠㅠ 고생많았다 제덕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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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올해안에취뽀한다 작성시간 21.08.17 제덕이 면허는 고사하고 민증도없는 찐막내였네.....근데 차가 벌써부터 제네시스급이 생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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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ravenewworld 작성시간 21.08.17 제덕이 민증도 없엇노 ㅜ 진짜 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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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세계 최고 예쁨 작성시간 21.08.17 민증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