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레오밤밤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의 관계문제때문에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남자친구와 1년을 만났습니다.
그친구와 저는 살아온 환경이 너무나도 달라서 사사건건이 다퉜습니다
저는 보수적인 집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도 그런부분에서 아주 엄하신 편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자라온터라 저 또한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남자친구를 만나기전까진 혼전순결을 생각했을 정도로요.
반면에 남자친구는 저를 만나기전 관계의 경험이 있습니다. 또 보수적인것과는 아주 정반대에 있는 사람이죠. 이외에도 아주 많은 것들이 저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이렇게도 다른지만, 꽤 오랜기간을 지지고 볶으며 사겨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크게 싸우게되었는데 그 이유는 남자친구가 노콘관계를 원하고 저는 그럴수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싸운게 이번 한번이 아닌데요. 남자친구는 꽤 오랜시간 전부터 노콘관계를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저의 생각을 말했고 남자친구도 투정은 하면서 1년동안 콘돔을 끼며 관계를 해왔습니다.
초반엔 그렇게만 끝나던 이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남자친구의 강한 요구 때문에 그친구와 전 제가 피임약을 복용한 후 노콘섹스를 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저는 남들이 한번씩 먹는 피임약을 굉장히 무서워했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제가 보수적인 탓도 있고 혹시나 생길 부작용도 걱정이 되었기때문이죠. 하지만 남자친구는 제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 한번 먹어주는게 그렇게 힘드냐는 말을 했죠. 남자친구가 정말 미웠지만 미루고 미루다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은 동시에 피임약의 부작용으로 생리가 16일 동안 끝나지않았습니다. 겁나고 무서웠습니다. 병원을 가기도 꺼려졌습니다. 여태껏 산부인과를 한번밖에 가보지 않았었고 제가 성경험이 있다고 상상도 못하실 부모님께서 혹여나 알게되실 것이 두려웠습니다.
아무튼 피임약을 먹는 동안 저희는 관계를 하지않았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했기 때문이죠. 사소한 걸로 다퉜는데 제가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러고는 저희가 또 다시 만나게되었습니다. 그리곤 또 노콘 문제로 싸웠죠. 남자친구는 제가 홧김에 헤어지자해서 노콘관계를 못했으니 노콘을 하고싶다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피임약부작용때문에 고생한걸 알고도 노콘을 요구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고 억울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저에게 “어떻게 자신의 입장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너의 입장만 생각하냐, 1년동안 참아줬는데 한번이 그렇게 어렵냐, 너때문에 헤어졌었으니 노콘으로 하고싶다” 라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그 친구의 말대로 제가 그 친구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않은것 사실입니다. 그 친구의 입장을 생각해줘야할 필요성을 전혀. 모르겠기 때문입니다. 노콘으로의 성감과 피임약의 부작용이 비교가능한 대상인지도 궁금합니다.
피임약의 부작용말고 제가 노콘을 꺼리게된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비뇨기과에 갔다가 성병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된거죠. 뭐 심각한 성병은 아니었지만 저에게도 성병 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여러명과의 관계를 해본적도 없고 그 친구와의 경험이 처음임에도 성병검사를 받아야한다니 정말 화나고 짜증났지만 어쩔수없이 그렇게도 꺼리던 산부인과에 가서 성병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남자친구는 저에게 다시 노콘을 강요하는 중인데요.
제가 너무 보수적이고 과민한가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답답해하고 억울해하고 있는 상태라 헤어지란 말말고 객관적인 제3자의 의견이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한 대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댓글 보고 헤어지셨기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필테강쥐 작성시간 21.08.17 먼개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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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무로 작성시간 21.08.17 노콘하고 싶으면 지 좆을 먼저 자르라고 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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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행복한프토 작성시간 21.08.17 ...ㅜ 싸대기를 후려갈길 일을 보수적이나고 묻고 있음 어떡하냐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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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웨딩피취이 작성시간 21.12.03 죽여버려 시발 노콘 하고싶으면 그런 애 만나던가 노콘 해줄수 있는 사람 왜 다 큰 인간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이미 자기 머리속에 든거 제대로 의사전달 한거 같은데 말귀를 못알아 처먹네
보수적이고 뭐고를 따질게 아니라 ㅋㅋ 멍청하고 말고를 따져 잠깐의 쾌락으로 미래에 어떤게 일어날지 무시하는게 멍청한거지 -
작성자티아민 작성시간 22.06.19 이런개호로잡놈의새끼를보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