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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아르헨티나 부촌 습격한 카피바라, 계급투쟁의 ‘선봉장’으로

작성자악귀|작성시간21.08.23|조회수6,327 목록 댓글 6

 출처 : http://naver.me/IDBjWtg7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대형 설치류인 ‘카피바라’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 사는 부유한 주민들과 일대 전쟁을 벌이며 환경과 계급투쟁의 선봉장으로 떠올랐다. 강 습지를 파괴한 부동산 개발의 문제와 함께, ‘게이트 커뮤니티’라 불리는 폐쇄적인 부유층 마을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킨 것이다.

영국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북쪽의 부촌 ‘노르델타’에서 발생한 카피바라 출몰 소동을 전했다. 노르델타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게이트 커뮤니티로 파라나 강 습지에 건설돼 동물들의 출몰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이 마을에 출몰한 카피바라들은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반려견을 공격하고, 잔디를 망치는 등의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카피바라가 소동을 부리자 일부 주민들은 소총을 꺼내 들고 ‘전쟁’에 나섰다. 하지만 환경단체 등 일각에서는 노르델타의 습지 파괴 문제를 제기하며 이들 설치류를 두둔했다. 동물들이 살던 곳을 부유한 이들이 과도하게 개발하며 발생한 문제라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 게이트 커뮤니티가 습지를 파괴하면서 다른 지역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습지는 평소 물을 흡수하고 저장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같은 기능을 파괴하면 인근 지역의 홍수 조절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실제 남미에선 게이트 커뮤니티들이 건설된 뒤 인근의 개울을 끼고 있는 마을이나 저지대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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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보리차끓여먹기 | 작성시간 21.08.23 카피바라는 원래 평화주의자랬는데....
    평소처럼 자기들이 살던곳에 갔을뿐인데...살곳을 잃었네..불쌍한 카피바라들....
  • 작성자일빠짱깨아웃 | 작성시간 21.08.23 카피바라가 뭘 잘못랬냐 개새기들아
  • 작성자꼼질꼼질 | 작성시간 21.08.23 우리 칑구칑구 쏘지마라 이놈드라 ㅜㅜ
  • 작성자야미팍팍 | 작성시간 21.08.23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하
  • 작성자ㄱㅁㄱㄱㅁ | 작성시간 21.08.23 ㅠ 멋대로 땅 뺏어놓고 항의한다고 죽여버린다니..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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