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구름몽실빵
안녕 여시들. 나 고민이 있는데 어떡하지?
친구한테 뭐라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
15년동안 정말 형제자매보다 가깝게 지내고
누구보다 제일 친한 단 하나밖에 없는
절친 찐친인 얘가 있어.
그 친구가 이번에 그림을 하나 샀데.
얼마 주고 샀냐고 물어보니 3억이래.
나는 그림 가격 듣고 미친건가 했는데.
유명한 화가 그림이면 그럴 수 있다고 넘길려고 했어.
친구가 그림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보러 갔는데...
아무것도 없어. 어. 그냥 흰색 이야. 흰색 그림.
근데 그걸 3억이나 주고 샀데.
그래서 화가 이름을 물어봤어.
앙뚜르와???? 들어본적도 없는 화가 이름이야.
친구가 돈을 많이 벌기는 하나 돈 위에서 뒹굴 정도는 아니야.
그리고 나가서 놀자고 하니까 자기 이제 외출할 돈도 없다고 하네 거지되었다고 ;;;
나 친구한테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A. 너 사기 당한거 아니야? 얼마 주고 샀다고??
아니 몇 십, 몇 백 만원도 아니고 3억? 미쳤어??
B. 뭐.. 니 돈 니가 쓴다는데. 그럴 수도 있지.
여시들이라면 얘한테 어떻게 말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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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연극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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