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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컴접근금지][소년탐정 김전일]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 사건 File 3 完

작성자추억의 만화|작성시간21.08.29|조회수6,273 목록 댓글 22

출처: 여성시대 추억의 만화

 

 

File 1 보러 가기

 

 

소년탐정 김전일

(1997~2000)

 

"미, 미유키!"

 

 

"설마 그럴 리가...!"

 

 

"뭐죠, 핀가요?"

 

 

"열리지 않는 생물실, 손목이 돌아다니는 인쇄실.

그럼 세 번째는!"

 

 

"세, 세 번째는 피로 물든 우물이에요."

 

 

"미유키!"

 

 

"미유키!"

 

 

후도 고교 3학년

사쿠라기 루이코

 

 

후도 고교 3학년

마카베 마코토

 

 

후도 고교 3학년

오노우에 타카히로

 

 

후도 고교 1학년

사키 류타

 

 

후도 고교 3학년

타카시마 토모요

 

 

후도 고교 물리 교사

마토바 유이치로

 

 

경비원

타치바나 료조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 사건

File 3

 

 

"미유키는요."

"상태는 어떤가요?"

"일단 목숨은 건졌습니다만

워낙 세게 맞았기 때문에 아직 안심은 못 합니다.

오늘 밤이 고비가 될 듯합니다."

 

 

"그럴 수가...."

 

 

"미유키."

 

 

"미유키! 미유키!"

"미유키...."

 

 

"전일아."

 

 

"네가 부탁한 타카하타 제약에 대해 조사해 봤다."

 

 

"네가 말한 대로였어.

후도 고등학교 구관 건물 말인데 30여 년 전에

타카하타 제약 회사의 연구소로 쓰였더구나."

 

 

"그런데 조사를 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타카하타 제약에서

신약 개발의 실험 대상이 됐던 사람 모두가

행방불명이 된 거야."

 

 

"여섯 명이나."

 

 

"이건 형사로서의 감인데

이 사실이 이번 사건과 관계가 있을 것 같구나."

 

 

"됐어요, 아저씨...."

 

 

"전 이번 사건에서 손 뗄 거예요."

 

 

"그, 그게 무슨 소리야!"

 

 

"미유키가 다친 건 다 제 책임이에요."

 

 

"그때... 미유키랑 같이 갔더라면.

아니, 애초에 내가 이 사건에 관여하지만 않았다면."

 

 

"전일이 네 잘못이 아니야."

 

 

"부탁드릴게요, 혼자 있게 해주세요...."

 

 

"전일아."

 

 

"도와줘...."

 

 

"내 잘못이야, 모두."

 

 

"미유키!"

 

 

"정신이 들어?"

 

 

"잘 있어, 전일아."

 

 

"꿈...."

 

 

"미유키."

 

 

"미유키!"

 

 

"설마...."

 

 

"아닐 거야."

 

 

"그럴 리 없어."

 

 

"전일이구나...."

 

 

"고비는 넘겼어요, 안심해도 좋습니다."

 

 

"정말 다행이다."

"엄마...."

 

 

"전일아, 왜 그래?"

 

 

"울었어?"

 

 

"울긴 누가! 다들 얼마나 걱정한 줄 알아?"

 

 

"빨리 건강해져라!"

 

 

"나 아무것도 못 봤어, 범인 얼굴도.

포스터를 떼려는데 뒤에서...."

 

 

"미안해... 작은 단서라도 알아냈으면

너한테 도움이 됐을 텐데."

 

 

"이제 필요 없어."

 

 

"마카베 선배 말이 맞아.

능력도 없는 내가 사건에 끼어드는 게 아니었어."

 

 

"김전일답지 않네?"

 

 

"뭐?"

"어릴 때부터 지기 싫어하고

한번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졌는데."

 

 

"전일아, 포기하지 마.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하루빨리 범인을 잡아줘."

 

 

"그걸 할 수 있는 건 전일이 너밖에 없어."

 

 

"미유키...."

 

 

"알았어! 마술사의 정체는

내가 꼭 밝혀낼 거야, 반드시!"

 

 

"약속한 거다?"

 

 

"왜 그래?"

"커튼 좀 쳐줄래? 빌딩에 햇빛이 반사돼서 눈부셔."

 

 

"어, 그래."

 

 

"왜 그러는데?"

"어쩌면."

 

 

"그렇게 된 거였어."

 

 

"여태 그걸 눈치 못 채고 있었다니."

"전일아?"

 

 

"알아냈어, 생물실 트릭이 뭔지 말이야!"

 

 

"이제 이 암호만 풀면."

 

 

"사쿠라기 선배, 오노우에 선배가 죽은 건

이 암호하고 관련이 있을 거야.

사쿠라기 선밴 불가사의의 비밀을 풀었어."

 

 

"아저씨, 뭐 하나만 조사해 주세요."

 

 

"우리한테 비밀을 풀게 하려고

컴퓨터로 암호를 만들었고."

 

 

"좋아, 이번 사건 해결해 보자꾸나."

 

 

"오노우에 선밴

컴퓨터에 남겨진 암호를 풀려다가 살해당했어.

공통점은 암호와 컴퓨터.

이 둘을 묶어서 생각하면 쉽게 풀릴 문제였는데...."

 

 

"그렇구나, 이게 암호의 의미였어!"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아무래도...."

 

 

"포스터를 떼려는데 뒤에서...."

 

 

"이거였어... 사쿠라기 선밴 이걸 본 거야."

 

 

"이걸로 모든 의문이 풀렸어."

 

 

"비밀은, 밝혀졌어...!"

 

 

"김전일 건방진 녀석 감히 누구더러 오라 가라야!"

 

 

"내가 얼마나 바쁜 줄 알아?"

"나도 저, 오늘 중으로 정리해야 할 자료가 있는데."

"그런데 김전일 학생은 왜 안 보입니까?"

 

 

"글쎄요, 신관 복도로 모두 모이게 해달라는

얘기만 들었을 뿐. 저도 아는 게 없습니다."

 

 

"혀, 형사님!"

 

 

"저건?"

"그놈이에요."

 

 

"그때 그놈!"

"김전일 선배님!"

 

 

"마술사! 젠장."

 

 

"이럴 수가!"

 

 

"사라졌어, 모두 다...."

"그때하고 똑같아!"

 

 

"이 녀석!"

"저예요, 아저씨."

 

 

"김전일!"

 

 

"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방금 제가 재연한 게

사쿠라기 선배를 죽인 범인의 트릭이었어요.

그런 식으로 우리한테 죽음의 의식을 보여준 거죠.

그리고 이번 사건의 범인 방과 후의 마술사는."

 

 

"이 안에 있습니다."

 

 

"그자가 오노우에 선배의 목숨을 빼앗고

미유키까지 다치게 했어요."

 

 

"그게 지금 무슨 소리야? 헛소리 집어치워.

이 안에 범인이 없다는 건

이미 내가 증명해 보였을 텐데!"

 

 

"범인이 창문에다 철사로

흠집을 남겨놓은 거 말인가요?"

"그래."

"틀렸어요. 그날 밤의 범인도, 방금 전의 저도

이 생물실엔 한 발짝도 들여놓지 않았다고요."

 

 

"죽음의 의식은 다른 방에서 치러졌던 거예요."

 

 

"다른 방에서?"

"따라오시죠."

 

 

"여긴, 물리실 아니냐."

 

 

"자, 이걸 보세요."

 

 

"뭐, 뭐야, 인형이잖아?"

"그럼 아까 우리가 본 게."

 

 

"그럴... 수가."

"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신관에선 여기가 안 보일 텐데."

"그래, 마, 맞아."

 

 

"이 트릭의 포인트는 이거예요."

 

 

"거울?"

 

 

"분명 신관에서 봤을 때

정면으로 보이는 건 생물실이고

물리실은 전혀 보이질 않죠."

 

 

"하지만 여기다 거울을 비스듬히 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요! 거울에 비친 물리실의 모습이

마치 맞은편에 있는 생물실의 광경처럼 보이죠."

 

 

"사건 당일 범인은 복도에 거울을 설치하고

생물실이 아니라 바로 이곳에서

죽음의 의식을 재연했어요."

 

 

"우리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열리지 않는 생물실로 달려가자."

 

 

"범인은 재빨리 거울을 치워버리고

우릴 기다린 거예요."

 

 

"그리고 태연한 얼굴로

유유히 우리 뒤에 나타난 거죠."

 

 

"범인은 모두가 돌아간 다음

부서진 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가서 시체를 매달고

창문의 잠금장치와 연통 구멍에 흠집을 남겼어요."

 

 

"철사를 이용해서

창문으로 도망쳤단 걸 믿게 하려고

속임수를 쓴 거죠."

 

 

"속임수라고?"

 

 

"그래요, 선배는

범인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든 거였어요."

 

 

"범인이 알리바일 만드는 데 이용당한 거라고요."

 

 

"그날 밤 이 트릭을 쓸 수 있었던 건 단 한 사람!"

 

 

"방과 후의 마술사가 돼서

사쿠라기 선배와 오노우에 선배를 죽이고

미유키를 공격한 범인!"

 

 

"방과 후의 마술사."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내, 내, 내가 방과 후의 마술사라고?"

 

 

"뭐?"

 

 

"설마."

 

 

"마토바 선생님이?"

 

 

"방과 후의 마술산 내가 아니야!"

"하지만 선배!

범인이 굳이 거울 트릭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생물실 열쇠를 갖고 있었는데."

 

 

"그걸 증명 못 한다면

선생님을 범인으로 몰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열쇠가 있다고 해서

과연 그걸로 생물실을 열 수 있을까?"

 

 

"아저씨, 갖고 오셨어요?"

 

 

"경비 아저씨? 이게 열리지 않는 생물실 열쇠 맞죠?"

 

 

"그래, 맞아."

 

 

"범인이 오노우에 선배 시체 옆에 열쇠를 둔 건

열쇠로 열고 들어가서

창문으로 도망친 것처럼 보이기 위한 거였어요.

그런데 열쇠를 오랫동안 사용 안 했다면은

문이 열릴 거라고 확신 못 하죠."

 

 

"하긴... 녹슬거나 마모될 수 있으니까...."

 

 

"줘봐!"

 

 

"안 돌아가, 젠장!"

 

 

"이제 아시겠어요?

그날 우리가 문을 부수고 들어가기 전까지

문은 잠겨있었어요."

 

 

"근데 어떻게 생물실 문이 열려있는 게 보였을까요?"

 

 

"안에서 치러진 의식까지."

 

 

"거울 트릭이었어요, 해답은 그뿐이에요."

 

 

"아, 아니야."

 

 

"아니야! 내가 한 짓이 아니야!"

 

 

"말도 안 돼, 내가 왜 제자를 죽여야 돼?

그건 어떻게 설명할 거야."

 

 

"난 동기가 없다고."

 

 

"동기라면 있지요!"

 

 

"고집 그만 피우고 털어놓으시죠.

지난 30년 동안 필사적으로 덮으려 했던

과거를 밝힐 때가 됐어요!"

 

 

"30여 년 전 지금 이 자리엔

타카하타 제약이란 제약 회사 연구소가 있었죠."

 

 

"그 당시는 위험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이

유통되기도 하는 시기였었어요."

 

 

"타카하타 연구소에서도 어떤 신약을 개발했는데

인체 실험을 하기 위해서 여섯 사람을 고용했어요."

 

 

"인체 실험?"

"그런데 실험은 실패로 끝났고

여섯 명 모두 죽고 만 거죠. 연구원들은 당황했어요.

그 사실이 알려지면 끝장이라고 생각했죠."

 

 

"궁리 끝에 연구원들은 연구소 안에

여섯 구의 시체를 숨겼어요."

 

 

"벽 속에 넣거나 콘크리트로 덮어서."

 

 

"그리고 연구소 건물을

후도 고등학교에 기부했어요."

 

 

"그게 바로 이곳 구관 건물이 된 거죠."

 

 

"하지만 숨겨놓은 시체가

언제 어디서 발견될지 불안했을 거예요.

그래서 연구원들 중 한 명을 교사로 들여보냈어요.

그리고 시체를 숨긴 장소에 얽힌

6대 불가사의 괴담을 퍼트렸죠.

학생들이 가까이 가지 못하게."

 

그러게 기부를 왜 했대;

 

 

"시체의 파수꾼, 다시 말해서 이곳에 파견된 연구원.

그게 바로 마토바 선생님이에요."

 

 

"잠깐만, 6대 불가사의?"

 

 

"괴담은 7개잖아."

"일곱 번째 얘긴 그 뒤에 더해진 거였죠."

"그 뒤?"

 

 

"10년 전에 이 구관 건물에

여섯 구의 시체가 숨겨져 있다는 걸 알아낸

학생이 있었어요."

 

 

"아오야마 치히로."

 

 

"그녀는 그 진실을 폭로하려다가

실종되고 말았어요."

"그, 그럼 설마."

 

 

"살해당한 거지...."

 

 

"마토바 선생님은 시체를 숨기고

일곱 번째 괴담을 퍼뜨렸어요."

 

 

"무서운 소문 때문에 사람들은

구관 건물에 가는 걸 꺼리게 됐고 일곱 구의 시체는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않을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구관 건물을 철거한단 얘기가 나온 거예요."

 

 

"그래서 교장 선생님께 협박장을 보낸 거로군."

 

 

"건물을 부수면 안에 있던 시체가 발견될 테니까

공사를 중지시키려고 한 거였어요."

 

 

"근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죠...!"

 

 

"또 다른 학생이 이 사실을 모두 알아채 버린 거예요."

 

 

"사쿠라기...."

"사쿠라기 선밴 그걸 이렇게 암호로 남겼어요."

 

 

"암호?"

 

 

"암호를 풀기 위한 해답은 자판 입력 변환에 있어요."

 

 

"입력 변환?"

 

 

"일본어 の는 알파벳 K에 해당돼요."

 

 

"ち는 A."

 

 

"이걸 입력하면 카(か)가 되죠."

 

 

"이런 식으로 입력해 나가면."

 

 

"벽 속에 해골이 숨겨져 있다?"

 

 

"미유키는 포스터를 떼려다가 죽을 뻔했어요...."

 

 

"포스터?"

 

 

"이게 일곱 번째 불가사의의 실체예요!"

 

 

"마토바 선생님."

 

 

"당신이 살해한 아오야마 치히롭니다!"

 

 

"선생님!"

 

 

"이런 짓을 저지르고도

정말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선생님은 범죄를 저지른 거라고요!"

 

 

"잠깐만 기다려 봐, 치히로.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어...!"

"실수였다고 해도 그건 엄연히 범죄예요.

모든 진실을 경찰에 알리겠어요."

"내 얘기 좀 들어봐."

 

 

"아니요? 더 이상 선생님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이거 놓으세요!"

 

 

"치히로!"

 

 

"죽일 마음은 전혀 없었어!"

 

 

"그건 사고였다고."

 

 

"저, 전일이 말대로

난 사장님 지시에 따라 스파이로서

이 학교에 잠입했어."

 

 

"하지만 어느샌가 죽음의 파수꾼이란 사실도 잊고

교사로서 평화롭게 지냈는데 그만."

 

 

"그런 일이 벌어진 거야."

 

 

"그래서...."

 

 

"가만있다간

구관 건물에 있던 내가 의심을 받을 게 뻔하니까

거울 트릭을 생각해 냈어."

 

 

"마카베를 불러 알리바이를 만들고

죽음의 의식을 거행했지."

 

 

"오노우에와 미유키는?"

 

 

"오노우에는 암호를 풀려고 했고

미유키는 포스터를 떼내려고 했어, 그래서...."

 

 

"잔인하군, 자기가 살겠다고

제자들의 목숨을 빼앗다니 말이야."

"겁이 나서 그랬어...!"

 

 

"지난 30년 동안 시체가 발견될까 봐

발 한번 못 뻗고 잤어. 무서웠어, 불안했다고!"

 

 

"그런데, 어째서."

 

 

"왜 날 내버려 두지 않는 거지!"

 

 

"사장님도, 동료들도 모두 죽고

나도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는데."

 

 

"너희가...."

 

 

"너희가 망쳐놨어!"

 

 

"쓸데없이 끼어들어서 전부 망쳐놨다고!"

 

 

"난 아무 잘못이 없어!"

 

 

"경비 아저씨!"

 

 

"무슨 짓이오!"

 

 

"경비 아저씨!"

"물러서요!"

 

 

"사키! 당장 구급차 불러!"

"절대 용서 못 해!"

 

 

"그만두세요, 경비 아저씨! 아니."

 

 

"치히로 아버님!"

 

 

"뭐라고?"

 

 

"역시 그랬군."

"제 말 맞죠, 아오야마 치히로 선배의 아버님이시죠?"

 

 

"참으세요, 이런다고 따님이 돌아오진 않는다고요!"

 

 

"안 그래요...?"

 

 

"난 오직...."

 

 

"진실을 알기 위해 이 학교에 왔어...."

 

 

"치히로가 갑자기 사라질 리 없으니까.

틀림없이 뭔가 이유가 있을 테니까...."

 

 

"그런데...."

 

 

"치히로...."

 

 

"난 죽기 싫어...."

 

 

"선생님!"

 

 

"눈앞이, 눈앞이... 흐릿해지고 있어."

 

 

"사, 살려줘...."

 

 

"10분 내로 온답니다!"

 

 

"됐다, 이미 늦었어."

 

 

"방과 후의 마술사는

이제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을 거야."

 

 

"영원히."

 

 

'이렇게 해서 7대 불가사의 살인 사건은

막을 내렸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구관 건물에서는 여섯 구의 해골이 나왔고

건물 철거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그리고 며칠 뒤 아오야마 치히로의 장례식이

아버지 없이 조촐히 치러졌다.'

 

 

'사쿠라기 선배.'

 

 

'이곳에 방과 후의 마술사 따윈 없었어요.'

 

 

'과거의 죄를 덮기 위해 잘못을 되풀이했던

불쌍한 인간이 있었을 뿐.'

 

 

"그래... 사건이 다 해결됐구나."

"어."

 

 

"약속 지킬 줄 알았어, 고마워."

 

 

"흠흠!"

 

 

"궁금한 게 있는데 생물실 열쇠가 망가졌었잖아."

 

 

"감식반에선 그런 소리 않던데 그걸 어떻게 알았지?"

 

 

"그 생물실 열쇠요? 아마 안 망가졌을 거예요."

"뭐? 하지만 그때...."

 

 

"뭐예요? 아마추어같이."

 

 

"살짝 껌 좀 썼죠."

 

띠용

 

 

"이, 이 맹랑한 녀석!"

 

 

"숨 막혀!"

 

 

"네 이놈."

 

 

"거기 서지 못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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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산재유탈포토죄 | 작성시간 21.10.28 존잼...... 경비아저씨 금방풀려나길,,,,,,
  • 작성자토끼베니 | 작성시간 21.10.31 ㅜㅠ 죄없는 사람들만 죽었네
  • 작성자세컨라이프 | 작성시간 21.11.03 가위한방에 뒤지다니 더 고통스럽게 죽었어야했는데ㅅㅂ 잘봤어요 김전일 존잼 ㅜㅜ
  • 작성자부대찌개찌개 | 작성시간 22.06.17 미유키 아니였음 어디서 힌트를 얻어쓰까...
  • 작성자보핍 | 작성시간 25.01.21 넘 재밌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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