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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호소에서 19마리 명단을 주고
10마리를 안락사를 시킬 예정이라고 통보
봉사자분들이 애를써서 입양홍보해서
무려 19마리중 13마리를 입양보냄
당연히 10마리 안락사 리스트였으므로
6마리를 죽였을리 없다고 생각했으나
6마리는 아무 말도없이 통보로 죽이고
심지어 추가로 4마리 더 죽임
명단에 있지도 않은애들
심지어 입양신청 들어왔던 아이들도 그냥 죽임.
정말 기준도 애매하고 예상에도 명단에도 없는
아이들이 무작위로 죽어나갔어.
10마리 리스트 다 채워서 죽이는게 목표였던듯
건강하고 순하고 어리고 작은 애들도.
이유는 없어.
보호소에서 입양홍보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살려만 놓는건데 그냥 죽이네..
+
센터장은 계약직이고 군청지시래ㅠ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울진 보호소 안락사는 오징어게임이었습니다.
곧 안락사가 시행된다는 연락을 받고 봉사자들이 당일 새벽까지 13마리를 보냈습니다.
안락사 대상 조건은 들어온지 너무 오래 되었거나, 질병이 있거나, 소심해서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이라고 했습니다.
명단에 오른 19마리 중 4마리는 사진이 없어 밤샘 노력 끝에도 입양되지 않았고, 까치와 보니도 입양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19마리 중 10마리 안락사를 하겠다고 했었고, 이틀 사이에 저희는 그 중 13마리를 입양보냈기 때문에, 설마 6마리 안락사를 하진 않겠지 하며 오전 9시까지도 입양 홍보를 멈추지 않았고, 남은 6마리를 꼭 안락사 해야하느냐며 사정했습니다.
9시에 이미 안락사를 위해 병원과 군청직원이 대기중이었고, 안락사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봉사자들은 충격으로 오열하며, 그 와중에도 까치와 보니를 무작정 끌고 나왔습니다.
마저 살리지 못한 4마리를 생각하면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습니다.
4마리만 안락사 된 것이 아닌, 6마리가 추가로 안락사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6마리는 푸른, 완드, 미오, 예지, 율이, 꼼데 입니다.
너무나 어리고 예쁜, 입양 가능성이 높은 아이들이었고, 그들이 제시한 안락사 기준도 아니었습니다.
19마리에 추려진 아이들 입양 홍보에 집중하느라 홍보를 시작도 못한 아이들... 안락사 조건에 부합도 되지 않는 아이들이라.. 안락사 해결하고 다음 차례에 보내야지 하고 미뤄뒀었습니다.
특히 푸른이는 안락사 당일 구조단체와 연결이 되었고, 참 예뻐서 임보 입양문의가 지금 이 시간까지도 들어오고 있는 아이입니다.
안락사 명단 19마리 중 9마리를 보내도 10마리를 안락사 시킬거라는 말만 듣고 다 살리기 위해 미친듯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15이 아니라 25을 보냈어도, 그들은 다음 10마리를 죽였을 것이고, 19마리 다 보냈어도 그 다음 10마리를 죽였을 것입니다.
이게 무슨
한 아이라도 살리고자 했던 봉사자들의 진심과,
가여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잔인한 오징어 게임이란 말입니까!!
오래된 아이들, 적응못하고 아픈 아이들 위주로 안락사를 한다기에, 그 말을 기준으로 입양을 보냈는데..정작 죽은 아이들은 정말 예쁘고 어리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아이들은 공고순서대로 오래된 아이들도 아니었습니다.
생명존중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군청의 놀음에,
아무것도 모른채 철장이 열리니 좋아서 뛰어나왔던 푸른이는 하늘도 보지 못하고, 땅도 밟아 보지 못한 채..
그대로 끌려가 저항 한 번 못해보고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하루의 시간만 더 주어졌더라도..
정확한 날짜와 명단만 줬더라도....
이 일을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봉사자들은 이제 울진보호소에서 손을 떼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살 기회를 달라는 애원을 무시한 채, 대상에도 없던 6마리를 추가해서 보란듯이 10마리를 죽이고 간 것은, 앞으로 너희의 노력과 존재는 더 이상 필요 없다 라고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잠도 못자고 매달렸던 우리의 노력이,
이 예쁘고 어린 아가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잔인합니까?
까치와 보니라도 살려보고자 아침에 무작정 두 아이를 끌고 나왔는데,
저희가 그 두 아이를 살리는 바람에..
해맑게 아침 사료를 기다리고 있던 푸른이는 준비도 없이 끌려나와서 개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사형수도 집행날짜를 알고 마지막 만찬을 받습니다.
그런데 오늘 안락사 당한 아이들은 아침 밥도 못 먹고 개 같은 죽음을 당했습니다.
보호소 안락사 아이들은 장례식도 치룰 수 없습니다.
처참히 희생된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울진 보호소 내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이 사건에 주목하여 목소리를 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명단과 일정을 요청하는 봉사자에게, 절대로 공개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결국 보호소 명단을 무시하고 6마리를 추가 안락사 한 것은 누구의 결정이었는지!
명단 19마리 중 15마리를 입양보내고 명단에 없던 아이들도 5마리 이상 입양을 보냈는데 어째서 10마리를 꾸역꾸역 안락사 했어야만 했는지!
널리널리 리그램 부탁드립니다.
💢울진군청 유기견 안락사 진상규명!💢
왜 꼭 10마리를 죽였어야 했는가!
#개만도못한
#개만큼만살아라
#천벌을받을
#오징어게임_유기견판
#울진유기견보호소안락사
sunyrony 안락사를 어디서 진행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이들이 다 보는 철창 안에서 했는지… 어제 입양 강아지들 데릴러 보호소에 갔을때 아이들이 평소처럼 짖지 않고 조용했어요.
http://www.uljin.go.kr/index.uljin?menuCd=DOM_000000102003000000
+
군청지면 민원 효과있을거같아서 링크가져옴 ㅠㅠ 민원넣어야겠다 ..
민원넣을여시들 글쓰기 귀찮으면 이거 가져다써 그냥 본문 짜집기한거야
보호소에서 안락사가 시행된다는 연락을 받고 봉사자들이 당일 새벽까지 13마리를 입양보냈습니다. 나머지도 충분히 보낼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군청에서는 보호소 명단을 무시하고 6마리를 추가 안락사를 시행했습니다.
명단 19마리 중 15마리를 입양보내고 명단에 없던 아이들도 5마리 이상 입양을 보냈는데 어째서 10마리를 꾸역꾸역 안락사 했어야만 했는지!
안락사 당한 아이들은 아침 밥도 못 먹고 개 같은 죽음을 당했습니다.
처참히 희생된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울진 보호소 내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세요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명단과 일정을 요청하는 봉사자에게, 절대로 공개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해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