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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 좀 빼줘 작성시간21.10.03 대댓이 길어져서 저기엔 댓 안달겠지만 난 위에 여시 원댓 충분히 이해됨 뭘 걱정하는지.. 여기 댓들 쭉 읽고 나니 더욱... 나도 화장 코르셋 맞다고 생각하고 특히 직장에서 잃어야 한다는 거 완전 동의하는데 그렇다고 같은 여자끼리 '화장'했다고 ㅎㅌㅊ같다며 또 다시 여잘 급 나눠보고 욕하는 게 과연 바람직할까 싶음 여자가 의사이고 전문직이어도 화장하고 네일했다며 권력을 가진 '남성'들이 능력 위주로 인정 안해주고 ㅎㅌㅊ 취급하는 걸 경계하려고 탈코르셋 운동을 하는 건데 굳이 또 나서서 여자들이 화장한 여성들을 ㅎㅌㅊ 취급할 필요가 있는걸까? 화장은 여남불평등의 본질이 아닌데? 그건 또 다른 여성혐오 아닐까? 난 화장한 여성을 까내리기보다 그냥 화장 안하고 자기 능력 사회에서 멋지게 펼치고 있는 여성들을 칭찬하고 닮고자 하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여자가 화장했다고 ㅎㅌㅊ같고 능력 없다고 같은 여자끼리 또 지레 편견을 같는 것과(외모와 관계없이 실제로 능력이 좋을 수 있음에도) 화장 안한 본문과 같은 여성을 지향하고 롤모델 삼는 것은 완전 다른 뉘앙스라고 봄.. 위에 여시도 그런 의미인 것 같음 단순히 화장한 여자 패지마!! 이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