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앵커 ▶
생태계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한국의 갯벌' 특히 전남 신안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가 되기도 했죠.
그런데 벌써 몇 년째 쓰레기 불법 투기가 계속 되고 있고, 버려진 쓰레기가 계속 방치되면서 어장까지 오염되고 있다는데요.
에어컨과 생활쓰레기,영농 폐기물 등이 방치돼 있습니다.
폐타이어와 페인트,용도를 알 수 없는 철제 상자까지
1백미터가 넘는 해안가 곳곳에는 쓰레기 불법 투기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바로 앞 갯벌 안까지도 쓰레기가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갯벌 보존을 위해 수거 장소까지 마련했다는 신안군은 실태 파악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안을 비롯한 전남 해안의 쓰레기는 수거한 양만 4만여 톤.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감안하면 해안가 주변을 오염시키는 쓰레기 양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 기사 출처로
쓰레기 좀 바다에 버리지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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