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爱情有点甜
혐오댓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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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문 앞에 와있어
당장 나와]
왜 거짓말해?
왜 속여!
내가 뭘 속여?
누나 나 사랑하잖아
그 마음 하나도 안 변했잖아
그러면서 왜 이래..
너 웃긴다
웃겨도 좋아
이유나 말해
나한테 헤어지자고 한 이유 말해
나 너 싫어
싫어졌다고
거짓말이나 치는 놈 싫다니까!
내 눈 봐
내 눈 똑바로 보고 말해
그래 봤다
나 너 싫어
됐니? 간다
하남 : 그럼 이건 뭐라고 설명할 건데
누나 손수건이야
나 잠든 동안 왔었어
날 위해 죽도 끓여놓고 갔어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마음 변했다면서 내가 싫어졌다면서 어떻게 그래
야 쫄
꼴랑 손수건 하나에 너무 의미 두지 마라
그래 내가 거기 갔던 건 사실이야
어수선이 너 죽는다고 하도 난리 쳐서 그 등쌀에 못 이겨서 가긴 갔다
너무 뻐팅기고 안 가면 우리 사이 괜히 이상하게 볼까 봐 갔던 것 뿐이야
진심이야?
진심이야
거짓말
내가 말했지?
누나 얼굴만 보면 다 안다고
누나 눈빛만 보면 다 안다고!
하남이 전화옴
설칠 : 오바하지 말고 전화나 받아
엄마임ㅜ
하남 엄마 : 별일 없어?
나대위는 잘 있고?
지금 같이 있으니 바꿔준다 함
하남엄마 하남이랑 둘이 있을 땐 설칠이 맘에 든다고 했음
싫은소리만 하고 끊음
안녕히계십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하남이 눈치보며 이미 끊어진 통화에 인사함
힘들게 왜 이러니
엄마한테 말씀드려 우리 헤어졌다고
그렇게 못해
누나는 헤어졌는지 몰라도 난 안헤어졌어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해줘
혹시 그 첫사랑 때문이야..?
뭐?
야 쫄 그게 아니라 사실은..!
사실은 뭐?
사실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헤어지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하니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자
제발 부탁한다
일한이한테 하남이 번호를 달라하지만 일한이는 그건 두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라 함
한 사람은 지금 이별하는 이유도 모르면서 일방적으로 차이고 애간장이 타들어가고
또 한 사람은 이유도 말 못하고 끙끙 앓고 있고 애간장이 녹고 있는데
그걸 가만두고 보라고?
그렇다고 우리 둘이 뭘 할 수 있겠어
내가 안 이상 나 내 방식대로 할 거야
사랑을 하든 끝내든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지 왜 부모가 나서서 난리야?
하남이 엄마가 만나자 함
어제 통화하고 잠 한숨 못 자서 왔다며
어제 왜 하남이랑 같이 있었냐며 따짐
하남이가 일방적으로 찾아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답함
하남이한테 옴
많이 힘들지?
나대위한테 전화했더니 너랑 헤어졌다더라
그 사람이 그래?
나랑 헤어졌다고?
힘들어서 어떡하니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