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독서개작두파두목
할머니 손톱 위 젤네일이 측정을 방해한 것이다. 아세톤으로도 그 젤네일은 잘 지워지지 않았다. 화를 내는 김유정 앞에서 보호자는 우물쭈물하며 할머니가 좋아하셔서 해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손가락으로 산소포화도를 재지 못하면 아픈 주사를 찔러 동맥혈로 측정해야 한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927322.html#csidx768903c3f1ea18a8dca24b2609e2655
서울 A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김모(29·여)씨는 "지난 9월 20대 후반 여성이 충수절제술(맹장수술)을 해야 하는데 열 손가락·열 발가락에 모두 젤 네일을 하고 있던 경우가 있었다"며 "간호사들이 달라붙어 손톱‧발톱 젤 네일을 아세톤에 불리고 다 밀어낸 뒤에야 수술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서울 A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김모(29·여)씨는 "지난 9월 20대 후반 여성이 충수절제술(맹장수술)을 해야 하는데 열 손가락·열 발가락에 모두 젤 네일을 하고 있던 경우가 있었다"며 "간호사들이 달라붙어 손톱‧발톱 젤 네일을 아세톤에 불리고 다 밀어낸 뒤에야 수술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는 젤 네일을 한 환자가 들어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s://www.news1.kr/articles/?2473766
언제든 응급수술할 확률이 있거나 높은 사람들 제발 젤네일 ㄴㄴㄴㄴ
몸이 좋지 않다, 부상중이다, 부상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등 응급 상황에 처할 확률이 더 높은 사람들은 특히 젤네일 자제해야해
차라리 그냥 매니큐어는 쓱 지우면 되는데 젤네일은 뜯어내야하니 그만큼 시간이 지체됨 물론 매니큐어도 안하는게 베스트
의료인들 업무 가중도 가중이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일때 1초라도 늦어져서 더 위험해지거나 아니면 다른 환자에게 갈 시간을 뻇거나
내가 실제로 목격한 사례도 꽤 많음
손녀가 효도하겠다고 할머니 모시고 좋은 의도로 젤네일 해드렸는데 갑자기 응급수술로 실려오심
간호사들이 다른일 제치고 달려들어서 젤네일 뜯어낸적 있음 급해서 막 뜯다보니 할머니 손톱도 찢어지고..
생각보다 아주 흔한 사례입니다
(참고로 손톱 다쳤을때 젤네일한 상태라면 치료할때 존나 아픕니다)
물론 누구나 응급상황에 닥칠 수 있으니 가급적 젤네일은 지양하는게 건강면에서 더 좋겠지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수산물 작성시간 21.10.21 아니 헐 왜 거기에
-
답댓글 작성자쿼카 콜라 작성시간 21.10.21 헐 꼬치에 왜 그런짓을...?
-
작성자오늘부터그림연습 작성시간 21.10.21 코르셋 차지말자~~
-
작성자Paper Hearts 작성시간 21.10.21 네일도 악세사리도 안좋아해서 반지만 끼고 다니는데 수술하기전에 체크할때 의료진분이 아주 좋아하셨어 지병도 없고 안경만 껴서 준비된 수술이었는데도 그랬는데 응급이면 고작 저거 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거지
-
작성자간장딱새우장 작성시간 21.10.21 나 그래서 봉숭아물 들일때도 손가락 몇개에만 해둬